EU “시리아 반정부세력 지원 모든 방법 강구”

유럽연합 EU는 시리아 반정부 세력과 국민을 지원하기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하기로 했습니다.

EU 정상들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성명을 내고 각국 외무장관에 시리아 반정부 세력 지원과 민간인 보호를 위해 모든 방법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상들은 또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은 반드시 물러나야 한다며, 시리아 상황을 우선 순위에 두고 해법을 모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U 정상들은 지난 12일 모로코에서 열린 '시리아 친구들' 회담에서 시리아 반정부단체 연합기구인 '시리아 국가연합'을 합법정부로 공식 인정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