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창] 팀 버튼 미술전 外

입력 2012.12.15 (07:38) 수정 2012.12.1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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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창적이면서도 기괴한 영화로 세계적 명성을 쌓아온 팀 버튼 감독이 자신의 영화에 기초가 된 미술 작품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토요 문화의 창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위손 배트맨 등의 작품을 통해 독특한 상상력을 영화로 구현해온 팀버튼 감독의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독특하다 못해 기괴하기까지한 그의 영화 세계는 전시된 회화 데셍 사진 그리고 영화제작에 사용한 캐릭터 모형에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뉴욕 현대미술관 전시당시 80만 관객이 찾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팀 버튼 감독은 어린시절 감성이 자신의 상상력의 원천이라며 자신의 작품들로부터 창의력을 불러일으켰으면 한다고 말합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86년과 88년 각각 영국과 미국에서 초연된 이래 폭넓게 사랑받아왔습니다.

오페라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7년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귀에 익은 주제곡 (Phantom of the Opera)와 18인조 오케스트라가 전하는 (All I Ask of You)가 배우들의 연기와 어우러집니다.

연극 리어외전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연출가 고선웅 씨가 리어외전으로 무대에 올렸습니다.

16세기 영국을 현대로 옮겨왔는데 실성한 리어를 힘이넘치는 캐릭터로, 착한 딸 코딜리어는 튀는 인물로 비틉니다.

원작과 다른 결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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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의 창] 팀 버튼 미술전 外
    • 입력 2012-12-15 07:42:55
    • 수정2012-12-15 08:2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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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창적이면서도 기괴한 영화로 세계적 명성을 쌓아온 팀 버튼 감독이 자신의 영화에 기초가 된 미술 작품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토요 문화의 창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가위손 배트맨 등의 작품을 통해 독특한 상상력을 영화로 구현해온 팀버튼 감독의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독특하다 못해 기괴하기까지한 그의 영화 세계는 전시된 회화 데셍 사진 그리고 영화제작에 사용한 캐릭터 모형에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뉴욕 현대미술관 전시당시 80만 관객이 찾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팀 버튼 감독은 어린시절 감성이 자신의 상상력의 원천이라며 자신의 작품들로부터 창의력을 불러일으켰으면 한다고 말합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86년과 88년 각각 영국과 미국에서 초연된 이래 폭넓게 사랑받아왔습니다. 오페라 탄생 25주년을 기념해 7년만에 한국을 찾았습니다. 귀에 익은 주제곡 (Phantom of the Opera)와 18인조 오케스트라가 전하는 (All I Ask of You)가 배우들의 연기와 어우러집니다. 연극 리어외전 셰익스피어의 리어왕을 연출가 고선웅 씨가 리어외전으로 무대에 올렸습니다. 16세기 영국을 현대로 옮겨왔는데 실성한 리어를 힘이넘치는 캐릭터로, 착한 딸 코딜리어는 튀는 인물로 비틉니다. 원작과 다른 결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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