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창동, 주민 투표로 뉴타운 개발 계획 해제”

입력 2012.12.16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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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보 상태던 서울 뉴타운 지역이 주민 투표로 해제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도봉구 창동 16구역 소유자들을 상대로 투표를 벌인 결과, 총 230표 가운데 사업 추진에 반대하는 의견이 46%인 106표가 나와 정비 예정 해제 구역으로 분류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도시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 30% 이상이 동의하면 정비 구역을 자진 해제할 수 있습니다.

앞서 중랑구 묵동 7구역과 금천구 시흥 15구역은 실태 조사 과정에서 주민 30% 이상이 동의해 정비 예정 계획을 자진 해제했습니다.

이밖에 동작구와 광진구, 성북구 뉴타운 지역도 주민 투표를 실시해 이번 주 안에 사업 추진 여부를 판가름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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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창동, 주민 투표로 뉴타운 개발 계획 해제”
    • 입력 2012-12-16 13:55:49
    사회
답보 상태던 서울 뉴타운 지역이 주민 투표로 해제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서울시는 도봉구 창동 16구역 소유자들을 상대로 투표를 벌인 결과, 총 230표 가운데 사업 추진에 반대하는 의견이 46%인 106표가 나와 정비 예정 해제 구역으로 분류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도시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주민 30% 이상이 동의하면 정비 구역을 자진 해제할 수 있습니다. 앞서 중랑구 묵동 7구역과 금천구 시흥 15구역은 실태 조사 과정에서 주민 30% 이상이 동의해 정비 예정 계획을 자진 해제했습니다. 이밖에 동작구와 광진구, 성북구 뉴타운 지역도 주민 투표를 실시해 이번 주 안에 사업 추진 여부를 판가름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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