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금광 투자 中기업, 첫 5성급 호텔 건설 지원”

입력 2012.12.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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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금광 개발 투자에 나선 중국 기업이 북한의 첫 5성급 호텔 건설을 지원한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호남일보는 지난 14일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국외광산자원투자상담회에서 후난웨이진 투자그룹이 북한과의 합작 금광 개발을 발표했고 여기에는 북한 최초의 5성급 호텔 건설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회사 측은 금광이 평안북도 운산군에 있으며 추정 매장량이 50톤 이상이고, 초기 투자규모는 2천만 달러, 약 215억 원이라며 호텔은 30층 높이로 다음해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약 200개 중국 기업이 북한에 투자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70% 가량이 광산자원 분야에 몰려 있다며 북한은 산림, 광산 자원이 풍부하고 노동력이 저렴해 대북 투자 수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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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금광 투자 中기업, 첫 5성급 호텔 건설 지원”
    • 입력 2012-12-16 14:58:53
    국제
북한의 금광 개발 투자에 나선 중국 기업이 북한의 첫 5성급 호텔 건설을 지원한다고 중국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 호남일보는 지난 14일 후난성 창사에서 열린 국외광산자원투자상담회에서 후난웨이진 투자그룹이 북한과의 합작 금광 개발을 발표했고 여기에는 북한 최초의 5성급 호텔 건설을 지원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전했습니다. 회사 측은 금광이 평안북도 운산군에 있으며 추정 매장량이 50톤 이상이고, 초기 투자규모는 2천만 달러, 약 215억 원이라며 호텔은 30층 높이로 다음해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약 200개 중국 기업이 북한에 투자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 70% 가량이 광산자원 분야에 몰려 있다며 북한은 산림, 광산 자원이 풍부하고 노동력이 저렴해 대북 투자 수익이 기대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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