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남부에서 수출용 액화천연가스 수송관이 폭발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와 가스관 운용 회사 측이 밝혔습니다.
가스관 운용 회사인 예멘LNG는 오늘 새벽 0시 반쯤 발하프 항구에서 173㎞ 떨어진 지점에서 가스관이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가스관 가동 중단 여부나 폭발 원인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길이 320㎞의 이 가스관은 지난 3월과 8월에도 알카에다 등에 의해 폭파된 바 있습니다.
예멘에서는 가스관이나 송유관을 노린 공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번 공격도 예멘 남부에 거점을 둔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가스관 운용 회사인 예멘LNG는 오늘 새벽 0시 반쯤 발하프 항구에서 173㎞ 떨어진 지점에서 가스관이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가스관 가동 중단 여부나 폭발 원인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길이 320㎞의 이 가스관은 지난 3월과 8월에도 알카에다 등에 의해 폭파된 바 있습니다.
예멘에서는 가스관이나 송유관을 노린 공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번 공격도 예멘 남부에 거점을 둔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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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멘서 또 가스관 폭발…알카에다 공격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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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6 17:35:29
예멘 남부에서 수출용 액화천연가스 수송관이 폭발했다고 현지 경찰 관계자와 가스관 운용 회사 측이 밝혔습니다.
가스관 운용 회사인 예멘LNG는 오늘 새벽 0시 반쯤 발하프 항구에서 173㎞ 떨어진 지점에서 가스관이 폭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가스관 가동 중단 여부나 폭발 원인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길이 320㎞의 이 가스관은 지난 3월과 8월에도 알카에다 등에 의해 폭파된 바 있습니다.
예멘에서는 가스관이나 송유관을 노린 공격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번 공격도 예멘 남부에 거점을 둔 알카에다 아라비아반도지부의 소행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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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인 기자 r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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