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뉴스 ②] ‘류현진 대박’ LA다저스 입단
입력 2012.12.17 (09:24)
수정 2012.12.1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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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투수' 류현진(25)이 거액의 몸값을 받고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한 것은 한국 야구계에도 큰 경사다.
올해까지 한국프로야구에서 7시즌을 보내며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활약한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 구단의 허락을 받아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했다.
역대 포스팅시스템에 참가한 한국 선수 중 최고액인 2천573만7천737달러33센트(약 280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다저스와 협상을 시작한 류현진은 계약 기간 6년에 연봉 총액 3천600만달러(약 390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이는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선수 중에서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6년간 6천만달러), 마쓰자카 다이스케(보스턴 레드삭스·6년간 5천2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고액 연봉에 해당하는 '대형 계약'이다.
다저스 입단으로 류현진은 1994년 미국에 진출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은퇴)를 시작으로 한국인 선수로는 13번째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설 기회를 잡았다.
또 류현진은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다저스는 완투 능력이 있는 왼손 투수 류현진이 팀내 3선발로서 선발 로테이션을 든든히 지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현진의 다저스 진출이 확정되자 한국 야구계는 메이저리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자부심을 느끼며 그가 기대에 걸맞은 활약으로 한국 야구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라고 있다.
올해까지 한국프로야구에서 7시즌을 보내며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활약한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 구단의 허락을 받아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했다.
역대 포스팅시스템에 참가한 한국 선수 중 최고액인 2천573만7천737달러33센트(약 280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다저스와 협상을 시작한 류현진은 계약 기간 6년에 연봉 총액 3천600만달러(약 390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이는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선수 중에서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6년간 6천만달러), 마쓰자카 다이스케(보스턴 레드삭스·6년간 5천2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고액 연봉에 해당하는 '대형 계약'이다.
다저스 입단으로 류현진은 1994년 미국에 진출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은퇴)를 시작으로 한국인 선수로는 13번째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설 기회를 잡았다.
또 류현진은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다저스는 완투 능력이 있는 왼손 투수 류현진이 팀내 3선발로서 선발 로테이션을 든든히 지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현진의 다저스 진출이 확정되자 한국 야구계는 메이저리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자부심을 느끼며 그가 기대에 걸맞은 활약으로 한국 야구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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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7 09:24:44
- 수정2012-12-17 09:51:13
'괴물 투수' 류현진(25)이 거액의 몸값을 받고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입단한 것은 한국 야구계에도 큰 경사다.
올해까지 한국프로야구에서 7시즌을 보내며 명실상부한 에이스로 활약한 류현진은 한화 이글스 구단의 허락을 받아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했다.
역대 포스팅시스템에 참가한 한국 선수 중 최고액인 2천573만7천737달러33센트(약 280억원)의 이적료를 받고 다저스와 협상을 시작한 류현진은 계약 기간 6년에 연봉 총액 3천600만달러(약 390억원)를 받는 조건으로 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이는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성공한 선수 중에서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텍사스 레인저스·6년간 6천만달러), 마쓰자카 다이스케(보스턴 레드삭스·6년간 5천200만달러)에 이어 역대 세 번째 고액 연봉에 해당하는 '대형 계약'이다.
다저스 입단으로 류현진은 1994년 미국에 진출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은퇴)를 시작으로 한국인 선수로는 13번째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설 기회를 잡았다.
또 류현진은 한국프로야구에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첫 번째 선수가 됐다.
다저스는 완투 능력이 있는 왼손 투수 류현진이 팀내 3선발로서 선발 로테이션을 든든히 지켜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현진의 다저스 진출이 확정되자 한국 야구계는 메이저리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자부심을 느끼며 그가 기대에 걸맞은 활약으로 한국 야구의 위상을 드높여 주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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