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단체 “태국 반군, 교사·학교 상대 공격 급증”

입력 2012.12.17 (15:3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태국 남부에서 최근 교사와 학교를 겨냥한 이슬람 반군의 테러공격이 급증했다고 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가 고발했습니다.

지난 6주간 남부 나라티왓과 빠따니, 얄라 등 3개 주에서 10여 차례에 걸친 반군의 공격으로 교사 5명이 숨지고 십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이슬람 반군이 교사들을 정부 권력과 불교문화의 상징으로 여긴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반군의 공격이 잇따르자 해당 지역 학교 1300곳에 휴교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권단체 “태국 반군, 교사·학교 상대 공격 급증”
    • 입력 2012-12-17 15:31:25
    국제
태국 남부에서 최근 교사와 학교를 겨냥한 이슬람 반군의 테러공격이 급증했다고 국제 인권단체 휴먼라이츠워치가 고발했습니다. 지난 6주간 남부 나라티왓과 빠따니, 얄라 등 3개 주에서 10여 차례에 걸친 반군의 공격으로 교사 5명이 숨지고 십여 명이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휴먼라이츠워치는 이슬람 반군이 교사들을 정부 권력과 불교문화의 상징으로 여긴다고 설명했습니다. 당국은 반군의 공격이 잇따르자 해당 지역 학교 1300곳에 휴교령을 내린 상태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