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 신한은 꺾고 3연승 ‘선두 질주’
입력 2012.12.17 (21:19)
수정 2012.12.17 (22: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자프로농구(WKBL) 춘천 우리은행이 2위 안산 신한은행을 제압하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우리은행은 17일 경기도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69-64로 이겼다.
외국인 선수 티나가 28득점·17리바운드를 올려 '더블 더블'을 달성했고 박혜진과 임영희가 12점씩을, 배혜윤은 9점을 거들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5승4패가 되면서 2위 신한은행(13승6패)을 2경기 차이로 따돌리고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또 올 시즌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도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반면 신한은행은 5연승을 달리다 지난 15일 KDB생명에 덜미를 잡힌 뒤 우리은행을 상대로도 패배를 떠안아 2연패에 빠졌다.
우리은행은 일찌감치 경기 흐름을 틀어잡았다.
1쿼터 시작부터 티나가 안팎을 가리지 않고 득점포를 터뜨렸고 여기에 배혜윤이 득점수를 보태면서 전반을 34-25로 앞섰다.
신한은행도 그대로 물러서지는 않았다.
김연주의 외곽포에 하은주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4쿼터 종료 6분17초를 남기고 52-54로 우리은행을 바짝 추격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이 임영희의 중거리포와 과감한 돌파에 이은 이승아의 골밑 득점으로 신한은행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우리은행은 되찾은 상승세를 늦추지 않고 티나의 연속 득점포와 임영희의 자유투 득점을 더해 5점차 승리를 지켰다.
신한은행에서는 김단비(16점)와 하은주(13점), 최윤아(10점), 캐서린(10점) 등이 분전했지만 우리은행의 끈끈한 수비에 막혀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우리은행은 17일 경기도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69-64로 이겼다.
외국인 선수 티나가 28득점·17리바운드를 올려 '더블 더블'을 달성했고 박혜진과 임영희가 12점씩을, 배혜윤은 9점을 거들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5승4패가 되면서 2위 신한은행(13승6패)을 2경기 차이로 따돌리고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또 올 시즌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도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반면 신한은행은 5연승을 달리다 지난 15일 KDB생명에 덜미를 잡힌 뒤 우리은행을 상대로도 패배를 떠안아 2연패에 빠졌다.
우리은행은 일찌감치 경기 흐름을 틀어잡았다.
1쿼터 시작부터 티나가 안팎을 가리지 않고 득점포를 터뜨렸고 여기에 배혜윤이 득점수를 보태면서 전반을 34-25로 앞섰다.
신한은행도 그대로 물러서지는 않았다.
김연주의 외곽포에 하은주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4쿼터 종료 6분17초를 남기고 52-54로 우리은행을 바짝 추격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이 임영희의 중거리포와 과감한 돌파에 이은 이승아의 골밑 득점으로 신한은행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우리은행은 되찾은 상승세를 늦추지 않고 티나의 연속 득점포와 임영희의 자유투 득점을 더해 5점차 승리를 지켰다.
신한은행에서는 김단비(16점)와 하은주(13점), 최윤아(10점), 캐서린(10점) 등이 분전했지만 우리은행의 끈끈한 수비에 막혀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우리은, 신한은 꺾고 3연승 ‘선두 질주’
-
- 입력 2012-12-17 21:19:39
- 수정2012-12-17 22:37:28
여자프로농구(WKBL) 춘천 우리은행이 2위 안산 신한은행을 제압하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우리은행은 17일 경기도 안산와동체육관에서 열린 KDB금융그룹 2012-201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신한은행과의 원정 경기에서 69-64로 이겼다.
외국인 선수 티나가 28득점·17리바운드를 올려 '더블 더블'을 달성했고 박혜진과 임영희가 12점씩을, 배혜윤은 9점을 거들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15승4패가 되면서 2위 신한은행(13승6패)을 2경기 차이로 따돌리고 단독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또 올 시즌 신한은행과의 맞대결에서도 2승2패로 균형을 맞췄다.
반면 신한은행은 5연승을 달리다 지난 15일 KDB생명에 덜미를 잡힌 뒤 우리은행을 상대로도 패배를 떠안아 2연패에 빠졌다.
우리은행은 일찌감치 경기 흐름을 틀어잡았다.
1쿼터 시작부터 티나가 안팎을 가리지 않고 득점포를 터뜨렸고 여기에 배혜윤이 득점수를 보태면서 전반을 34-25로 앞섰다.
신한은행도 그대로 물러서지는 않았다.
김연주의 외곽포에 하은주의 연속 득점을 앞세워 4쿼터 종료 6분17초를 남기고 52-54로 우리은행을 바짝 추격했다.
하지만 우리은행이 임영희의 중거리포와 과감한 돌파에 이은 이승아의 골밑 득점으로 신한은행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우리은행은 되찾은 상승세를 늦추지 않고 티나의 연속 득점포와 임영희의 자유투 득점을 더해 5점차 승리를 지켰다.
신한은행에서는 김단비(16점)와 하은주(13점), 최윤아(10점), 캐서린(10점) 등이 분전했지만 우리은행의 끈끈한 수비에 막혀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