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전반 활약’ 셀타 비고, 홈서 패배
입력 2012.12.18 (07:52)
수정 2012.12.1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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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이 전반을 뛴 스페인 프로축구 셀타 비고가 안방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에 승점 3을 헌납했다.
셀타 비고는 17일(현지시간)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36분 호르헤 몰리나에게 내준 결승골을 따라잡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장한 박주영(27)은 전반 45분을 뛰면서 셀타 비고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지만 골을 넣거나 어시스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박주영은 전반 31분 왼쪽 지역 돌파 후 페널티 지역 왼쪽 모서리 근처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실패하자 아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12일 스페인 국왕컵(코파델레이) 16강전 경기에서 '스타 군단'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꺾는 작은 이변을 일으킨 셀타 비고는 당시 경기의 집중력을 재현하지 못하고 골 결정력 부족을 여실히 드러내며 무너졌다.
안방에서 상대를 맞아 다소 높은 점유율(56%)을 유지한 셀타 비고는 여러 차례 날린 슈팅이 무위가 돼 아쉬움을 삼켰다.
셀타 비고는 4승3무9패(승점15)로 프리메라리가 20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반면 이날 승점 3을 챙긴 레알 베티스는 9승1무6패(승점 28)로 5위 레반테(승점 27)를 제치고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전반까지 탐색전을 이어간 양팀은 후반부터 공격의 속도를 높이며 본격적인 상대 공략에 나섰다.
셀타 비고는 후반 22분 이아고 아스파스의 왼발 슈팅, 후반 23분 베르메호의 논스톱 슈팅 등으로 레알 베티스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정확도가 부족했다.
오히려 후반 36분 페레스 나초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호르헤 몰리나(레알 베티스)에게 먼저 결승골을 허용했다.
0-1로 뒤진 셀타 비고는 후반 추가 시간, 베르네호가 상대의 골키퍼까지 제치는 기회를 얻었지만 그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마지막 동점 기회를 놓쳤다.
셀타 비고는 17일(현지시간)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36분 호르헤 몰리나에게 내준 결승골을 따라잡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장한 박주영(27)은 전반 45분을 뛰면서 셀타 비고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지만 골을 넣거나 어시스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박주영은 전반 31분 왼쪽 지역 돌파 후 페널티 지역 왼쪽 모서리 근처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실패하자 아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12일 스페인 국왕컵(코파델레이) 16강전 경기에서 '스타 군단'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꺾는 작은 이변을 일으킨 셀타 비고는 당시 경기의 집중력을 재현하지 못하고 골 결정력 부족을 여실히 드러내며 무너졌다.
안방에서 상대를 맞아 다소 높은 점유율(56%)을 유지한 셀타 비고는 여러 차례 날린 슈팅이 무위가 돼 아쉬움을 삼켰다.
셀타 비고는 4승3무9패(승점15)로 프리메라리가 20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반면 이날 승점 3을 챙긴 레알 베티스는 9승1무6패(승점 28)로 5위 레반테(승점 27)를 제치고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전반까지 탐색전을 이어간 양팀은 후반부터 공격의 속도를 높이며 본격적인 상대 공략에 나섰다.
셀타 비고는 후반 22분 이아고 아스파스의 왼발 슈팅, 후반 23분 베르메호의 논스톱 슈팅 등으로 레알 베티스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정확도가 부족했다.
오히려 후반 36분 페레스 나초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호르헤 몰리나(레알 베티스)에게 먼저 결승골을 허용했다.
0-1로 뒤진 셀타 비고는 후반 추가 시간, 베르네호가 상대의 골키퍼까지 제치는 기회를 얻었지만 그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마지막 동점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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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 전반 활약’ 셀타 비고, 홈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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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8 07:52:57
- 수정2012-12-18 22:35:23
박주영이 전반을 뛴 스페인 프로축구 셀타 비고가 안방 경기에서 레알 베티스에 승점 3을 헌납했다.
셀타 비고는 17일(현지시간)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2-2013 프리메라리가 16라운드 레알 베티스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36분 호르헤 몰리나에게 내준 결승골을 따라잡지 못하고 0-1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선발 출장한 박주영(27)은 전반 45분을 뛰면서 셀타 비고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 넣었지만 골을 넣거나 어시스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박주영은 전반 31분 왼쪽 지역 돌파 후 페널티 지역 왼쪽 모서리 근처에서 날린 오른발 슈팅이 실패하자 아쉬운 표정을 짓기도 했다.
12일 스페인 국왕컵(코파델레이) 16강전 경기에서 '스타 군단' 레알 마드리드를 2-1로 꺾는 작은 이변을 일으킨 셀타 비고는 당시 경기의 집중력을 재현하지 못하고 골 결정력 부족을 여실히 드러내며 무너졌다.
안방에서 상대를 맞아 다소 높은 점유율(56%)을 유지한 셀타 비고는 여러 차례 날린 슈팅이 무위가 돼 아쉬움을 삼켰다.
셀타 비고는 4승3무9패(승점15)로 프리메라리가 20개 팀 중 15위에 머물렀다.
반면 이날 승점 3을 챙긴 레알 베티스는 9승1무6패(승점 28)로 5위 레반테(승점 27)를 제치고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전반까지 탐색전을 이어간 양팀은 후반부터 공격의 속도를 높이며 본격적인 상대 공략에 나섰다.
셀타 비고는 후반 22분 이아고 아스파스의 왼발 슈팅, 후반 23분 베르메호의 논스톱 슈팅 등으로 레알 베티스의 골문을 두드렸지만 정확도가 부족했다.
오히려 후반 36분 페레스 나초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호르헤 몰리나(레알 베티스)에게 먼저 결승골을 허용했다.
0-1로 뒤진 셀타 비고는 후반 추가 시간, 베르네호가 상대의 골키퍼까지 제치는 기회를 얻었지만 그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마지막 동점 기회를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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