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체감온도 뚝…내일도 추위 계속

입력 2012.12.18 (08:02) 수정 2012.12.1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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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시 추워졌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은 영하 7.8도인데요.

어제 이 시각 기온이 영하 0.5도였으니까 어제보다도 7도 이상 떨어진 추운 날씨입니다.

게다가 밤사이 강해진 바람 때문에 실제 체감온도는 영하 13도까지 내려간 상탭니다.

오늘 서울은 낮 최고 기온 영하 3도로 하루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있는 내일도 오늘 못지않게 춥겠습니다.

아침 기온 영하 10도, 낮 기온 영하 4도 보고 있는데요.

다만 다행인 건 내일은 바람이 잦아든다는 점입니다.

현재, 호남과 울릉도, 독도에 소낙눈이 오고 있습니다.

시베리아에서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을 큰 폭으로 떨어트렸습니다.

현재 철원이 영하 9.3도, 서울과 춘천 영하 7.8, 대전 영하 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 이상이나 낮은데요.

특히 차가운 바람이 불어 이보다 더욱 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오늘 호남과 제주는 지형적인 영향 때문에 눈이 내려 1~3cm 정도 쌓이겠습니다.

중부와 영남 지방은 맑겠지만, 낮 기온 대구 2도, 강릉 4도에 머물러 춥겠습니다.

현재 울릉도와 독도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오르면서 주춤하겠는데요.

그러나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눈, 비가 오고 나면 성탄절을 앞두고 다시 매서운 추위가 몰려오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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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근길, 체감온도 뚝…내일도 추위 계속
    • 입력 2012-12-18 08:03:40
    • 수정2012-12-18 18: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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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다시 추워졌습니다. 지금 서울의 기온은 영하 7.8도인데요. 어제 이 시각 기온이 영하 0.5도였으니까 어제보다도 7도 이상 떨어진 추운 날씨입니다. 게다가 밤사이 강해진 바람 때문에 실제 체감온도는 영하 13도까지 내려간 상탭니다. 오늘 서울은 낮 최고 기온 영하 3도로 하루종일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대통령 선거가 있는 내일도 오늘 못지않게 춥겠습니다. 아침 기온 영하 10도, 낮 기온 영하 4도 보고 있는데요. 다만 다행인 건 내일은 바람이 잦아든다는 점입니다. 현재, 호남과 울릉도, 독도에 소낙눈이 오고 있습니다. 시베리아에서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을 큰 폭으로 떨어트렸습니다. 현재 철원이 영하 9.3도, 서울과 춘천 영하 7.8, 대전 영하 5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 이상이나 낮은데요. 특히 차가운 바람이 불어 이보다 더욱 춥게 느껴지고 있습니다. 오늘 호남과 제주는 지형적인 영향 때문에 눈이 내려 1~3cm 정도 쌓이겠습니다. 중부와 영남 지방은 맑겠지만, 낮 기온 대구 2도, 강릉 4도에 머물러 춥겠습니다. 현재 울릉도와 독도엔 대설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이번 추위는 주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오르면서 주춤하겠는데요. 그러나 금요일과 토요일 사이 눈, 비가 오고 나면 성탄절을 앞두고 다시 매서운 추위가 몰려오겠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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