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재도전!’ 야구소프트볼연맹 출범
입력 2012.12.18 (08:32)
수정 2012.12.18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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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종목 재진입을 위해 손을 맞잡은 야구와 소프트볼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이라는 이름의 통합 기구를 출범시켰다.
국제야구연맹(IBAF)과 국제소프트볼연맹(ISF)은 18일(한국시간) 통합 기구 구성을 승인하고 새 기구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orld Baseball Softball Confederation)이라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은 리카르도 프라카리 IBAF 회장과 돈 포터 ISF 회장이 공동 회장을 맡아 이끈다.
야구와 소프트볼은 각각 1992년과 1996년에 올림픽 종목이 됐다. 하지만 2005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퇴출 결정으로 2008년 베이징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사라졌다.
이후 독자적으로 올림픽 재진입을 노렸지만 큰 관심을 끌지 못하자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목표로 힘을 합치기로 했다.
야구는 남자부, 소프트볼은 여자부 경기로 올림픽 무대에 재도전한다.
2020년 올림픽 종목은 내년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결정된다.
국제야구연맹(IBAF)과 국제소프트볼연맹(ISF)은 18일(한국시간) 통합 기구 구성을 승인하고 새 기구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orld Baseball Softball Confederation)이라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은 리카르도 프라카리 IBAF 회장과 돈 포터 ISF 회장이 공동 회장을 맡아 이끈다.
야구와 소프트볼은 각각 1992년과 1996년에 올림픽 종목이 됐다. 하지만 2005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퇴출 결정으로 2008년 베이징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사라졌다.
이후 독자적으로 올림픽 재진입을 노렸지만 큰 관심을 끌지 못하자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목표로 힘을 합치기로 했다.
야구는 남자부, 소프트볼은 여자부 경기로 올림픽 무대에 재도전한다.
2020년 올림픽 종목은 내년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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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 재도전!’ 야구소프트볼연맹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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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8 08:32:06
- 수정2012-12-18 08:32:33
올림픽 종목 재진입을 위해 손을 맞잡은 야구와 소프트볼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이라는 이름의 통합 기구를 출범시켰다.
국제야구연맹(IBAF)과 국제소프트볼연맹(ISF)은 18일(한국시간) 통합 기구 구성을 승인하고 새 기구를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orld Baseball Softball Confederation)이라 부르기로 했다고 밝혔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은 리카르도 프라카리 IBAF 회장과 돈 포터 ISF 회장이 공동 회장을 맡아 이끈다.
야구와 소프트볼은 각각 1992년과 1996년에 올림픽 종목이 됐다. 하지만 2005년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퇴출 결정으로 2008년 베이징 대회를 끝으로 올림픽 무대에서 사라졌다.
이후 독자적으로 올림픽 재진입을 노렸지만 큰 관심을 끌지 못하자 2020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목표로 힘을 합치기로 했다.
야구는 남자부, 소프트볼은 여자부 경기로 올림픽 무대에 재도전한다.
2020년 올림픽 종목은 내년 9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리는 IOC 총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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