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재중, 내년 1월 첫 솔로 음반

그룹 JYJ의 김재중(26)이 내년 1월 첫 솔로 음반을 발표한다.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재중이 록밴드 시나위의 보컬 김바다 씨와 공동 작업한 솔로 미니음반을 내년 1월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김재중은 JYJ 활동 때와 달리 음악 장르, 창법 등에 변화를 줬다.

음반에는 김바다가 작곡하고 김재중이 작사한 다양한 록 장르가 수록됐으며 김재중의 허스키하고 거친 보컬이 담겼다.

앞서 김재중은 돔 콘서트 등의 공연 무대에서 솔로로 '그것만이 내 세상' '너를 위해' 등을 불러 록 보컬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김바다는 "김재중은 록 보컬로서의 좋은 자질을 갖췄고 작사 센스도 뛰어나다"며 "또 음악에 대한 진정성이 커 나도 작업하는 동안 애정이 커졌다. 어디에 내놔도 손색없는 록 넘버를 만들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소속사는 다음 주부터 앨범 재킷 티저 사진과 영상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