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로 전력 수요 역대 최고치 경신

입력 2012.12.18 (11:46) 수정 2012.12.18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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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다시 찾아오면서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력 당국은 오늘 오전 10시에서 11시 최대전력수요가 평균 7517만 2천 킬로와트를 기록해 지난 8월 6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 7429만 천 킬로와트보다 88만 천 킬로와트 가량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순간 최대 전력 수요는 오전 10시 28분 7558만 5천킬로와트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전력 당국이 공급 능력을 확대하면서, 전력수급 경보가 '준비 단계'에 머무르는 등 예비력은 다소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력 당국은 오늘 인천 복합 화력발전 3호기의 시범 운전과 영흥복합화력 발전 3호기의 정상 가동 등으로 공급을 확대했습니다.

앞서 지난 8월 6일에는 오후 2~3시 최대전력수요가 평균 7천 429만 천 킬로와트까지 치솟아 예비전력이 279만 천 킬로와트까지 하락했고, 전력경보 '주의'가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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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파로 전력 수요 역대 최고치 경신
    • 입력 2012-12-18 11:46:30
    • 수정2012-12-18 20:04:28
    경제
한파가 다시 찾아오면서 전력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력 당국은 오늘 오전 10시에서 11시 최대전력수요가 평균 7517만 2천 킬로와트를 기록해 지난 8월 6일 기록했던 역대 최고치 7429만 천 킬로와트보다 88만 천 킬로와트 가량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순간 최대 전력 수요는 오전 10시 28분 7558만 5천킬로와트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전력 당국이 공급 능력을 확대하면서, 전력수급 경보가 '준비 단계'에 머무르는 등 예비력은 다소 여유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력 당국은 오늘 인천 복합 화력발전 3호기의 시범 운전과 영흥복합화력 발전 3호기의 정상 가동 등으로 공급을 확대했습니다. 앞서 지난 8월 6일에는 오후 2~3시 최대전력수요가 평균 7천 429만 천 킬로와트까지 치솟아 예비전력이 279만 천 킬로와트까지 하락했고, 전력경보 '주의'가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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