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투병’ 이두환 돕기, 선수-연예인 나섰다

입력 2012.12.1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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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와 싸우는 프로야구 선수 이두환(24)을 돕기 위한 자선 경기가 열린다.

이두환의 동료 선수와 연예인 야구선수들은 21일 낮 12시 목동구장에서 자선 경기를 연다.

선수 중에서는 이두환의 이수중학교 동문인 임태훈(두산), 황재균, 심수창, 허도환(이상 넥센) 등과 두산 시절 동료인 김현수, 이원석, 양의지, 금민철, 이성열 등이 참가한다.

연예인 선수로는 김창렬, 정준하, 오지호, 이하늘 등이 나온다.

참가 선수들은 경기를 마치고 각자 애장품을 경매에 부쳐 수익금 전액을 이두환의 병원비로 낼 예정이다.

지금은 KIA 타이거즈 소속인 내야수 이두환(24)은 2010년 퓨처스리그(2군)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산에서 '제2의 김동주'로 기대를 모은 유망주였다.

하지만 지난해 3월 연습경기 도중 자신이 친 공에 왼쪽 정강이뼈를 맞아 봉와직염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오른 뒤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로 KIA에 새 둥지를 튼 이두환은 이후 정밀검사에서 뼈암으로 불리는 대퇴골두육종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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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투병’ 이두환 돕기, 선수-연예인 나섰다
    • 입력 2012-12-18 17:58:22
    연합뉴스
병마와 싸우는 프로야구 선수 이두환(24)을 돕기 위한 자선 경기가 열린다. 이두환의 동료 선수와 연예인 야구선수들은 21일 낮 12시 목동구장에서 자선 경기를 연다. 선수 중에서는 이두환의 이수중학교 동문인 임태훈(두산), 황재균, 심수창, 허도환(이상 넥센) 등과 두산 시절 동료인 김현수, 이원석, 양의지, 금민철, 이성열 등이 참가한다. 연예인 선수로는 김창렬, 정준하, 오지호, 이하늘 등이 나온다. 참가 선수들은 경기를 마치고 각자 애장품을 경매에 부쳐 수익금 전액을 이두환의 병원비로 낼 예정이다. 지금은 KIA 타이거즈 소속인 내야수 이두환(24)은 2010년 퓨처스리그(2군) 올스타전 홈런더비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두산에서 '제2의 김동주'로 기대를 모은 유망주였다. 하지만 지난해 3월 연습경기 도중 자신이 친 공에 왼쪽 정강이뼈를 맞아 봉와직염 진단을 받고 수술대에 오른 뒤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로 KIA에 새 둥지를 튼 이두환은 이후 정밀검사에서 뼈암으로 불리는 대퇴골두육종 진단을 받고 투병 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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