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회사를 협박한 일본의 전직 우익단체 간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일본 법원은 오사카에 본사를 둔 로토 제약사에 대해 김태희를 광고모델로 쓰지 말라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44살 니시무라 히토시에게 징역 1년형을 선고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니시무라 등 4명은 지난 3월 로토 제약에 찾아가 김태희를 광고모델로 쓰는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묻고 회사 관계자가 답변하는 장면을 촬영해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 올리고 이메일 답변을 강요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일본 우익단체인 '재일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의 전 간부인 니시무라는 김태희가 한국의 독도 캠페인에 연관된 '반일 활동가'라고 주장해왔습니다.
일본 법원은 오사카에 본사를 둔 로토 제약사에 대해 김태희를 광고모델로 쓰지 말라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44살 니시무라 히토시에게 징역 1년형을 선고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니시무라 등 4명은 지난 3월 로토 제약에 찾아가 김태희를 광고모델로 쓰는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묻고 회사 관계자가 답변하는 장면을 촬영해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 올리고 이메일 답변을 강요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일본 우익단체인 '재일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의 전 간부인 니시무라는 김태희가 한국의 독도 캠페인에 연관된 '반일 활동가'라고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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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법원 “김태희 모델로 쓰지마라” 우익 협박범에 실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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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8 19:23:33
배우 김태희를 광고 모델로 기용한 회사를 협박한 일본의 전직 우익단체 간부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일본 법원은 오사카에 본사를 둔 로토 제약사에 대해 김태희를 광고모델로 쓰지 말라고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44살 니시무라 히토시에게 징역 1년형을 선고했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니시무라 등 4명은 지난 3월 로토 제약에 찾아가 김태희를 광고모델로 쓰는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묻고 회사 관계자가 답변하는 장면을 촬영해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 올리고 이메일 답변을 강요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일본 우익단체인 '재일 특권을 허용하지 않는 시민 모임'의 전 간부인 니시무라는 김태희가 한국의 독도 캠페인에 연관된 '반일 활동가'라고 주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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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연 기자 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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