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타’ 美 새틀라이트어워즈 외국어영화상

입력 2012.12.1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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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17회 새틀라이트 어워즈(Satellite Awards)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고 해외배급사 화인컷이 18일 전했다.

새틀라이트 어워즈는 전 세계 영화, 방송, 라디오, 뉴미디어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된 국제프레스아카데미(International Press Academy)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영화 19개 부문, 방송 12개 부문, DVD 7개 부문, 비디오게임 5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이번 어워즈에서 '피에타'는 최우수외국어영화상과 감독상 두 부문의 후보로 올랐으며, 프랑스 영화 '언터쳐블: 1%의 우정'과 함께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공동 수상했다.

올해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부문에는 이 두 영화를 비롯해 칸국제영화제 수상작인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아무르'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의 '신의 소녀들', 니콜라이 아르셀 감독의 '로열 어페어' 등 9편의 작품이 경쟁을 벌였다.

이런 쟁쟁한 작품들과의 경쟁에서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것은 내년 1월 10일 공개되는 아카데미영화제 후보 지명에도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배급사 측은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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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에타’ 美 새틀라이트어워즈 외국어영화상
    • 입력 2012-12-18 20:14:41
    연합뉴스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가 지난 1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17회 새틀라이트 어워즈(Satellite Awards)에서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을 수상했다고 해외배급사 화인컷이 18일 전했다. 새틀라이트 어워즈는 전 세계 영화, 방송, 라디오, 뉴미디어 분야의 인사들로 구성된 국제프레스아카데미(International Press Academy)가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영화 19개 부문, 방송 12개 부문, DVD 7개 부문, 비디오게임 5개 부문에서 시상한다. 이번 어워즈에서 '피에타'는 최우수외국어영화상과 감독상 두 부문의 후보로 올랐으며, 프랑스 영화 '언터쳐블: 1%의 우정'과 함께 최우수외국어영화상을 공동 수상했다. 올해 최우수외국어영화상 부문에는 이 두 영화를 비롯해 칸국제영화제 수상작인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아무르'를 비롯해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의 '신의 소녀들', 니콜라이 아르셀 감독의 '로열 어페어' 등 9편의 작품이 경쟁을 벌였다. 이런 쟁쟁한 작품들과의 경쟁에서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것은 내년 1월 10일 공개되는 아카데미영화제 후보 지명에도 청신호가 켜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배급사 측은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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