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에서 피랍된 현대중공업 소속 한국인 근로자 4명의 신변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8시쯤 무장 괴한들이 한국인 직원들이 안전하게 있다며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말한 뒤 곧바로 끊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외교부 본부와 주나이지리아 대사관에 설치된 비상대책반은 무장 괴한들과 접촉해 요구조건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나이지리아 바엘사주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가스 플랜트 설비 현장에서는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11시쯤 59살 채모 씨 등 한국인 근로자 4명과 나이지리아 국적 근로자 2명이 무장괴한들의 침입을 받고 보트로 납치됐습니다.
현지인 근로자 한 명은 피랍됐다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나이지리아에는 우리 국민 650여 명이 체류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 4월 한국인 근로자 한 명이 무장단체에 피랍됐다 풀려나는 등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납치 사건이 2006년 이후 5차례 발생했습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8시쯤 무장 괴한들이 한국인 직원들이 안전하게 있다며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말한 뒤 곧바로 끊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외교부 본부와 주나이지리아 대사관에 설치된 비상대책반은 무장 괴한들과 접촉해 요구조건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나이지리아 바엘사주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가스 플랜트 설비 현장에서는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11시쯤 59살 채모 씨 등 한국인 근로자 4명과 나이지리아 국적 근로자 2명이 무장괴한들의 침입을 받고 보트로 납치됐습니다.
현지인 근로자 한 명은 피랍됐다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나이지리아에는 우리 국민 650여 명이 체류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 4월 한국인 근로자 한 명이 무장단체에 피랍됐다 풀려나는 등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납치 사건이 2006년 이후 5차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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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이지리아 피랍 한국인 신변 안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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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18 21:19:09
나이지리아에서 피랍된 현대중공업 소속 한국인 근로자 4명의 신변이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우리시간으로 오늘 밤 8시쯤 무장 괴한들이 한국인 직원들이 안전하게 있다며 다시 연락을 주겠다고 말한 뒤 곧바로 끊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외교부 본부와 주나이지리아 대사관에 설치된 비상대책반은 무장 괴한들과 접촉해 요구조건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나이지리아 바엘사주에 위치한 현대중공업 가스 플랜트 설비 현장에서는 우리 시간으로 어젯밤 11시쯤 59살 채모 씨 등 한국인 근로자 4명과 나이지리아 국적 근로자 2명이 무장괴한들의 침입을 받고 보트로 납치됐습니다.
현지인 근로자 한 명은 피랍됐다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나이지리아에는 우리 국민 650여 명이 체류하고 있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 4월 한국인 근로자 한 명이 무장단체에 피랍됐다 풀려나는 등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납치 사건이 2006년 이후 5차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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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영 기자 s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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