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한라, ‘소나기 골’로 중국에 완승

입력 2012.12.18 (21:51) 수정 2012.12.18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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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빙판위의 삼국지로 불리는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에서 안양 한라가 중국의 차이나 드래곤에 소나기 골을 퍼부으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3분 만에 터진 성우제의 골을 시작으로 한라는 차이나 드래곤을 거세게 몰아붙혔습니다.

신상우와 외국인 선수 라던스키의 골까지 묶어 중국 대표 차이나 드래곤의 기를 꺾었습니다.

경기 중반엔 현란한 개인기가 쏟아졌습니다.

박태환은 골문 뒤로 돌아가 절묘한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홈에서 통쾌한 승리를 자축하듯 시원한 중거리포도 이어졌습니다.

안양 한라는 중국 대표 차이나 드래곤을 13대 0으로 크게 이기고 종합전적 11승 14패로 4위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심의식(한라 감독)

한라는 오늘 승리로 7개팀 가운데 4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혔습니다.

최약체인 중국의 차이나 드래곤은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자 거친 플레이로 대응했지만, 끝내 영패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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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양 한라, ‘소나기 골’로 중국에 완승
    • 입력 2012-12-18 21:44:10
    • 수정2012-12-18 2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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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빙판위의 삼국지로 불리는 아이스하키 아시아리그에서 안양 한라가 중국의 차이나 드래곤에 소나기 골을 퍼부으며 완승을 거뒀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 시작 3분 만에 터진 성우제의 골을 시작으로 한라는 차이나 드래곤을 거세게 몰아붙혔습니다. 신상우와 외국인 선수 라던스키의 골까지 묶어 중국 대표 차이나 드래곤의 기를 꺾었습니다. 경기 중반엔 현란한 개인기가 쏟아졌습니다. 박태환은 골문 뒤로 돌아가 절묘한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홈에서 통쾌한 승리를 자축하듯 시원한 중거리포도 이어졌습니다. 안양 한라는 중국 대표 차이나 드래곤을 13대 0으로 크게 이기고 종합전적 11승 14패로 4위를 지켰습니다. <인터뷰> 심의식(한라 감독) 한라는 오늘 승리로 7개팀 가운데 4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혔습니다. 최약체인 중국의 차이나 드래곤은 점수차가 크게 벌어지자 거친 플레이로 대응했지만, 끝내 영패를 당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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