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친구 같은 국민 모두의 대통령 될 것”

입력 2012.12.18 (23:23) 수정 2012.12.18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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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는 오늘 하루 서울에서 시작해 천안과 대전, 대구에 이어 현재 부산에서 마지막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 후보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어서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는 정반대로 서울을 출발해 부산으로 가는 동선을 선택했습니다.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과 영남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전략입니다.

문 후보는 대립과 증오를 뛰어넘는 상생과 대통합의 정치를 약속했습니다.

인수위 때부터 국정 운영에 대해 야당과 협의해 대통합 내각을 만들고 여야정 국정협의회 상설화를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지지자들만의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그런 대통령 대전 시민들 만들어주시겠습니까?"

문 후보는 국가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믿음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퇴근길 서민과 소주잔을 기울이고 젊은 사람들과 청춘 이야기도 함께 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친구 같은 이웃 같은 대통령 되겠습니다. 우리 역사의 단 한 번도 없었던 그런 대통령 제가 꼭 해보고 싶습니다."

문 후보는 이에앞서 서울 강남 등을 찾아 반값등록금과 무상보육 등을 약속하며 젊은층 표몰이에 나섰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중산층과 서민이 잘 사는 시대 복지국가 시대 우리 함께 만들어 보시겠습니까?"

문 후보는 이 시각 현재 부산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내일 주민등록상 거주지인 부산에서 투표를 마친 뒤 오전에 서울로 와 투표 참여 캠페인을 벌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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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12-18 23: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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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통합당의 문재인 후보는 오늘 하루 서울에서 시작해 천안과 대전, 대구에 이어 현재 부산에서 마지막 유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 후보는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어서 김덕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는 정반대로 서울을 출발해 부산으로 가는 동선을 선택했습니다. 수도권을 시작으로 충청과 영남을 동시에 공략한다는 전략입니다. 문 후보는 대립과 증오를 뛰어넘는 상생과 대통합의 정치를 약속했습니다. 인수위 때부터 국정 운영에 대해 야당과 협의해 대통합 내각을 만들고 여야정 국정협의회 상설화를 재확인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지지자들만의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 될 것입니다. 그런 대통령 대전 시민들 만들어주시겠습니까?" 문 후보는 국가가 국민을 위해 존재한다는 믿음을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퇴근길 서민과 소주잔을 기울이고 젊은 사람들과 청춘 이야기도 함께 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친구 같은 이웃 같은 대통령 되겠습니다. 우리 역사의 단 한 번도 없었던 그런 대통령 제가 꼭 해보고 싶습니다." 문 후보는 이에앞서 서울 강남 등을 찾아 반값등록금과 무상보육 등을 약속하며 젊은층 표몰이에 나섰습니다. <녹취> 문재인(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중산층과 서민이 잘 사는 시대 복지국가 시대 우리 함께 만들어 보시겠습니까?" 문 후보는 이 시각 현재 부산에서 마지막 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내일 주민등록상 거주지인 부산에서 투표를 마친 뒤 오전에 서울로 와 투표 참여 캠페인을 벌입니다.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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