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월드컵경기장 개장

입력 2001.11.0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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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월드컵 본선 경기가 열릴 전주 월드컵경기장이 화려한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울산과 수원, 대구, 대전에 이어서 다섯번째로 개장된 것입니다.
보도에 최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전주 월드컵경기장의 개장을 알리는 성화가 점화되면서 색색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전통소리와 어우러진 화려한 레이저쇼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킵니다.
⊙김창식: 시민들의 호응도 대단한 것 같은데 내년 월드컵은 전주에서 참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전주 경기장은 솟대를 상징하는 68m 기둥 4개와 가야금 12현을 형상화한 12줄의 쇠줄로 기초를 이루었습니다.
4개의 합죽선을 모은 형상인 지붕은 단아한 곡선의 아름다움이 살아있습니다.
천연잔디의 생육을 돕기 위해 바람과 햇빛이 직접 구장에 들어오도록 네 군데 모서리가 시원하게 뚫려 있는 것도 전주 경기장만의 특징입니다.
4만 2000여 관람석 어디에서나 동영상을 볼 수 있는 대형 전광판도 자랑거리입니다.
⊙정혜란(붉은 악마 응원단): 아무래도 전용구장이니까 되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좋고요.
부산보다는 좀 가까이 보여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기자: 10개의 개최도시 가운데 전주구장이 다섯번째로 문을 열면서 월드컵 열기가 더욱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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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 월드컵경기장 개장
    • 입력 2001-11-0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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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 월드컵 본선 경기가 열릴 전주 월드컵경기장이 화려한 자태를 드러냈습니다. 울산과 수원, 대구, 대전에 이어서 다섯번째로 개장된 것입니다. 보도에 최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전주 월드컵경기장의 개장을 알리는 성화가 점화되면서 색색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전통소리와 어우러진 화려한 레이저쇼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킵니다. ⊙김창식: 시민들의 호응도 대단한 것 같은데 내년 월드컵은 전주에서 참 성공적인 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전주 경기장은 솟대를 상징하는 68m 기둥 4개와 가야금 12현을 형상화한 12줄의 쇠줄로 기초를 이루었습니다. 4개의 합죽선을 모은 형상인 지붕은 단아한 곡선의 아름다움이 살아있습니다. 천연잔디의 생육을 돕기 위해 바람과 햇빛이 직접 구장에 들어오도록 네 군데 모서리가 시원하게 뚫려 있는 것도 전주 경기장만의 특징입니다. 4만 2000여 관람석 어디에서나 동영상을 볼 수 있는 대형 전광판도 자랑거리입니다. ⊙정혜란(붉은 악마 응원단): 아무래도 전용구장이니까 되게 가까이에서 볼 수 있어서 좋고요. 부산보다는 좀 가까이 보여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기자: 10개의 개최도시 가운데 전주구장이 다섯번째로 문을 열면서 월드컵 열기가 더욱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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