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흐리고 비 오는 곳 있음

⊙기자: 내일은 날씨가 흐리고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비의 세력이 약하기 때문에 건조한 날씨에는 별 도움이 안 되겠는데요.
대부분 강수확률 30%로 낮고 비의 양은 5mm 이하입니다.
강원 영동이나 동해안 지방만 5에서 3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실까요? 현재 고기압권에서 벗어나 기압골이 다가오면서 서해상으로부터 구름이 많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내일은 기압골이 북한 지방으로부터 통과하면서 북한에는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우리나라 지방에는 약하게 영향을 주기 때문에 중부지방은 낮 한때, 남부지방은 밤 한때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다만 강원 영동이나 경북, 동해안쪽에는 북동기류 때문에 비가 더 많이 오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입니다.
철원이 1도, 서울 7도, 대구, 광주 5도, 부산 9도 등으로 오늘 아침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그러나 낮 최고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낮아져 서울 13도 등으로 일교차가 좀 좁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물결은 점차 높게 이는 가운데 동해바다의 물결이 3 내지 4m로 높게 일면서 동해에는 오후쯤 폭풍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번 주 말까지는 맑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다음 주 월요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조금 내린 뒤에는 날씨가 추워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앵커: 이상으로 11월 8일 목요일 밤 9시뉴스 마치겠습니다.
⊙앵커: 내일 다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