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창] 연극 레미제라블 外

<앵커 멘트>

고전 레 미제라블이 연극으로 무대에 오릅니다.

도시공원에 숨을 불어넣는 건축 디자인 작업이 전시형태로 선보입니다.

토요 문화의 창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프랑스 문호 빅톨 위고의 원작을 연극으로 무대에 올렸습니다.

대학로에서 활동해온 관록의 50대 배우들이 주축을 이뤘고.

출연 배우만 50명이 넘는 대형 연극입니다.

가볍고 즉흥적인 연극이 대세인 요즘, 드문 정통연극입니다.

공연 시간 3시간 30분 입니다.

공원 숨쉬다

지방 4대 도시의 공원을 예술적인 외관과 작품으로 꾸미는 '도시공원 예술로'사업에 선정된 건축,디자인 작품들이 선보입니다.

거리상 가깝지만 심리적으로 가깝지 않아 공터와 다르지 않은 공원에 숨을 불어넣는 작업이 이뤄집니다.

<녹취> 장영철(건축가/부산 다대문화공원)

박정현 김범수 듀오 공연

대표적 실력파 가수 김범수 박정현씨의 콘서트가 열립니다.

각 각 데뷔 14년과 13년째를 맞은 중견가수 김범수씨와 박정현씨는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발표해온 자신들의 다양한 곡들을 선사함은 물론 90년대 인기를 끌었던 곡들을 새로 편곡해 퍼포먼스와 함께 들려줄 예정입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