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골 골잔치’ 첼시, 애스턴 빌라에 대승

입력 2012.12.24 (21:53) 수정 2012.12.24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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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애스턴빌라를 상대로 여덟 골을 몰아치며 대승을 거뒀습니다.

기성용이 교체 출전한 스완지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첼시의 골 폭풍은 토레스의 머리에서 시작됩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돌고래처럼 솟구쳐 마무리합니다.

다비드 루이스가 두 번째 골, 이바노비치는 뛰어난 위치선정으로 팀의 3번째 골을 넣습니다.

램파드의 5백 경기 선발 출전을 자축하는 골까지 나왔습니다.

첼시는 애스턴빌라를 8대 0으로 이겼습니다.

스완지는 맨유 판 페르시와 에브라의 절묘한 세트피스에 선제골을 내줍니다.

하지만, 7분 뒤 미추가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립니다.

기성용은 후반 17분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두 팀은 몸싸움을 벌이는 치열한 접전 끝에 1대 1로 비겼습니다.

2대 2로 팽팽히 맞선 후반 41분, 안더레흐트의 쉬터가 골대 맞고 나온 공을 침착하게 마무리합니다.

후반 추가시간, 겡크는 페널티킥을 얻어 동점 기회를 맞지만, 슛이 골대를 맞으면서 물거품이 돼버립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안더레흐트는 한 골을 더 넣어 4대 2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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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골 골잔치’ 첼시, 애스턴 빌라에 대승
    • 입력 2012-12-24 21:57:11
    • 수정2012-12-24 22: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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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로축구 첼시가 애스턴빌라를 상대로 여덟 골을 몰아치며 대승을 거뒀습니다. 기성용이 교체 출전한 스완지시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1대 1로 비겼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승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첼시의 골 폭풍은 토레스의 머리에서 시작됩니다.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돌고래처럼 솟구쳐 마무리합니다. 다비드 루이스가 두 번째 골, 이바노비치는 뛰어난 위치선정으로 팀의 3번째 골을 넣습니다. 램파드의 5백 경기 선발 출전을 자축하는 골까지 나왔습니다. 첼시는 애스턴빌라를 8대 0으로 이겼습니다. 스완지는 맨유 판 페르시와 에브라의 절묘한 세트피스에 선제골을 내줍니다. 하지만, 7분 뒤 미추가 뛰어난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립니다. 기성용은 후반 17분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습니다. 두 팀은 몸싸움을 벌이는 치열한 접전 끝에 1대 1로 비겼습니다. 2대 2로 팽팽히 맞선 후반 41분, 안더레흐트의 쉬터가 골대 맞고 나온 공을 침착하게 마무리합니다. 후반 추가시간, 겡크는 페널티킥을 얻어 동점 기회를 맞지만, 슛이 골대를 맞으면서 물거품이 돼버립니다.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한 안더레흐트는 한 골을 더 넣어 4대 2로 이겼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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