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 속 전국서 화재 잇따라 발생
입력 2012.12.26 (09:34)
수정 2012.12.2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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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추운 날씨 속에 전국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교통사고도 잇따라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한승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장 지붕 위로 시뻘건 불이 치솟아 오릅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에 있는 가죽 염색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가죽 원단과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천3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도로가 좁아 진입이 힘들었던 데다 추운 날씨에 물이 얼어 진화가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엔 서울 서초동 강남역 인근의 한 지하 주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방 등 내부 일부가 탔고 손님들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주방 가스레인지 옆의 벽면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엔 충남 아산시 도고면에 있는 중요민속문화재인 성준경 가옥의 관리인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초가지붕 일부가 탔습니다.
오늘 새벽 5시 10분쯤 서울 한남동의 한 도로에선 61살 김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고가도로 기둥을 들이받으면서 김 씨가 숨졌습니다.
또, 어젯밤 11시50분엔 경북 성주군의 33번 국도에서 19살 이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와 충돌해 함께 타고 있던 25살 최모 씨가 숨지고 운전자 이씨 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추운 날씨 속에 전국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교통사고도 잇따라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한승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장 지붕 위로 시뻘건 불이 치솟아 오릅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에 있는 가죽 염색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가죽 원단과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천3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도로가 좁아 진입이 힘들었던 데다 추운 날씨에 물이 얼어 진화가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엔 서울 서초동 강남역 인근의 한 지하 주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방 등 내부 일부가 탔고 손님들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주방 가스레인지 옆의 벽면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엔 충남 아산시 도고면에 있는 중요민속문화재인 성준경 가옥의 관리인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초가지붕 일부가 탔습니다.
오늘 새벽 5시 10분쯤 서울 한남동의 한 도로에선 61살 김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고가도로 기둥을 들이받으면서 김 씨가 숨졌습니다.
또, 어젯밤 11시50분엔 경북 성주군의 33번 국도에서 19살 이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와 충돌해 함께 타고 있던 25살 최모 씨가 숨지고 운전자 이씨 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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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추위 속 전국서 화재 잇따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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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12-26 09:34:38
- 수정2012-12-26 20:02:05
<앵커 멘트>
추운 날씨 속에 전국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교통사고도 잇따라 인명피해가 났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한승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장 지붕 위로 시뻘건 불이 치솟아 오릅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경기도 양주시 은현면에 있는 가죽 염색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가죽 원단과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2천3백만 원의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도로가 좁아 진입이 힘들었던 데다 추운 날씨에 물이 얼어 진화가 늦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어제 저녁 7시 20분쯤엔 서울 서초동 강남역 인근의 한 지하 주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방 등 내부 일부가 탔고 손님들이 놀라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주방 가스레인지 옆의 벽면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엔 충남 아산시 도고면에 있는 중요민속문화재인 성준경 가옥의 관리인 주택에서 불이 나 주택 초가지붕 일부가 탔습니다.
오늘 새벽 5시 10분쯤 서울 한남동의 한 도로에선 61살 김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고가도로 기둥을 들이받으면서 김 씨가 숨졌습니다.
또, 어젯밤 11시50분엔 경북 성주군의 33번 국도에서 19살 이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중앙 분리대와 충돌해 함께 타고 있던 25살 최모 씨가 숨지고 운전자 이씨 등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KBS 뉴스 한승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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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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