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꿈나무 교육 부모 열정 과해

입력 2012.12.26 (09:48) 수정 2012.12.2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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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녀에게 스포츠 교육을 시키면서 부모들은 보통 체력 강화와 극기 정신 등을 높여주고자 하는데요.

때로는 자녀를 스포츠 스타로 만들고자 하는 욕심에 지나친 열정을 보이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리포트>

초등학생들의 아이스하키 시합,

이런 어린 학생들의 경기에서는 흔히 관중석의 부모들이 선수들보다 더 흥분을 하는데요.

<인터뷰> "부모님이 흥분해 때로는 스트레스도 받고 떨리기도 해요."

그렇다면 자녀의 스포츠 교육을 위해 부모들은 어느 정도까지 개입을 해야 할까요?

두 딸을 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로 키운 비너스 윌리암스와 세레나 윌리암스 자매의 엄한 아버지,

15개월 된 아들에게 골프채를 쥐어 준 타이거 우즈의 아버지.

물론 이런 아버지가 없었다면 그들이 챔피언이 될 수 없었을지도 모르는데요.

하지만 따라해야 할 만한 예일까요?

스포츠 전문의는 자녀의 성공을 위해 쏟는 부모들의 과도한 열정이 발전에 항상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인터뷰> "자녀는 부모의 계획대로 움직이게 되지만 지나친 열정이 자녀에게는 큰 압박이 될 수 있습니다."

한발 뒤에서 자녀를 지켜보고 응원을 해주는 여유를 가지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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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꿈나무 교육 부모 열정 과해
    • 입력 2012-12-26 09:52:06
    • 수정2012-12-26 10: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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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자녀에게 스포츠 교육을 시키면서 부모들은 보통 체력 강화와 극기 정신 등을 높여주고자 하는데요.

때로는 자녀를 스포츠 스타로 만들고자 하는 욕심에 지나친 열정을 보이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리포트>

초등학생들의 아이스하키 시합,

이런 어린 학생들의 경기에서는 흔히 관중석의 부모들이 선수들보다 더 흥분을 하는데요.

<인터뷰> "부모님이 흥분해 때로는 스트레스도 받고 떨리기도 해요."

그렇다면 자녀의 스포츠 교육을 위해 부모들은 어느 정도까지 개입을 해야 할까요?

두 딸을 세계 최고의 테니스 선수로 키운 비너스 윌리암스와 세레나 윌리암스 자매의 엄한 아버지,

15개월 된 아들에게 골프채를 쥐어 준 타이거 우즈의 아버지.

물론 이런 아버지가 없었다면 그들이 챔피언이 될 수 없었을지도 모르는데요.

하지만 따라해야 할 만한 예일까요?

스포츠 전문의는 자녀의 성공을 위해 쏟는 부모들의 과도한 열정이 발전에 항상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합니다.

<인터뷰> "자녀는 부모의 계획대로 움직이게 되지만 지나친 열정이 자녀에게는 큰 압박이 될 수 있습니다."

한발 뒤에서 자녀를 지켜보고 응원을 해주는 여유를 가지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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