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사회복지 정책 효과 없어”

입력 2012.12.26 (12:49) 수정 2012.12.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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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멘트>

   독일 정부의 사회복지정책이  무용지물이라는  빈곤 보고서가 제시됐습니다.

  <리포트>

   33년간 일을 하고 정년을 했지만  생계조차 제대로 유지할 수 없어  결국 다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한 여성.

   이런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최근  빈곤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는 사회복지단체의 보고서가  제시됐습니다
.
   보고서에 따르면,  근로자 네 명 가운데 한 명은  저임금직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또 7백만 명이 넘는 사람이  정부가 주는 생활보조금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그간 정부의 사회복지 정책의 효과를 사실상 전면 부인하는 내용입니다. 

<인터뷰> 하네쉬 교수 : "국가빈곤회의 앞으로 저임금직에 종사했던 근로자가 연금생활자가 되는 경우가 급증해 빈곤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입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더 많은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폰 데어 아리엔/연방노동부장관 우리는 올바른 자극을 통해 사회복지의 틀 내에서 계속 일하는 것이 값어치를 하도록 만들 것입니다.

   보고서는 또 젊은층의 빈곤 문제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정부의 정책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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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사회복지 정책 효과 없어”
    • 입력 2012-12-26 12:50:33
    • 수정2012-12-26 14:22:18
    뉴스 12
 <앵커 멘트>

   독일 정부의 사회복지정책이  무용지물이라는  빈곤 보고서가 제시됐습니다.

  <리포트>

   33년간 일을 하고 정년을 했지만  생계조차 제대로 유지할 수 없어  결국 다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한 여성.

   이런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최근  빈곤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는 사회복지단체의 보고서가  제시됐습니다
.
   보고서에 따르면,  근로자 네 명 가운데 한 명은  저임금직에 종사하고 있습니다.

   또 7백만 명이 넘는 사람이  정부가 주는 생활보조금에  의지하고 있습니다.

   그간 정부의 사회복지 정책의 효과를 사실상 전면 부인하는 내용입니다. 

<인터뷰> 하네쉬 교수 : "국가빈곤회의 앞으로 저임금직에 종사했던 근로자가 연금생활자가 되는 경우가 급증해 빈곤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입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더 많은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폰 데어 아리엔/연방노동부장관 우리는 올바른 자극을 통해 사회복지의 틀 내에서 계속 일하는 것이 값어치를 하도록 만들 것입니다.

   보고서는 또 젊은층의 빈곤 문제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정부의 정책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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