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 부활’ 러시앤캐시, 돌풍? 태풍!

입력 2012.12.27 (21:49) 수정 2012.12.27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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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선 러시앤캐시가 리그 2위 현대캐피탈을 꺾고 돌풍을 태풍급으로 키웠습니다.

김호철 감독의 혹독한 조련을 받은 러시앤캐시는 이제 상위권 팀들 잡는 저승사자로 변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러시앤캐시의 돌풍은 무서웠습니다.

첫세트부터 철벽 블로킹벽을 쌓았습니다.

신영석이 그 중심에 섰습니다.

가스파리니의 강타도, 이선규의 속공도 모조리 잡아냈습니다.

2세트부터는 박상하까지 가세했습니다.

끈끈한 수비력까지 보여주던 러시앤캐시는 3세트부터 이선규의 속공을 막지못해 급격히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5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현대캐피탈을 3대 2로 무너뜨리고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러시앤캐시의 김호철 감독은 패배의식에 젖어있던 선수들을 파이팅 넘치는 전사들로 바꿔놓았습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막판에 추격의 힘을 잃었습니다.

여자부에선 도로공사가 선두 IBK 기업은행을 3대 2로 물리치고 10연승을 저지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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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장 부활’ 러시앤캐시, 돌풍? 태풍!
    • 입력 2012-12-27 21:51:53
    • 수정2012-12-27 22:3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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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NH 농협 프로배구에선 러시앤캐시가 리그 2위 현대캐피탈을 꺾고 돌풍을 태풍급으로 키웠습니다. 김호철 감독의 혹독한 조련을 받은 러시앤캐시는 이제 상위권 팀들 잡는 저승사자로 변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러시앤캐시의 돌풍은 무서웠습니다. 첫세트부터 철벽 블로킹벽을 쌓았습니다. 신영석이 그 중심에 섰습니다. 가스파리니의 강타도, 이선규의 속공도 모조리 잡아냈습니다. 2세트부터는 박상하까지 가세했습니다. 끈끈한 수비력까지 보여주던 러시앤캐시는 3세트부터 이선규의 속공을 막지못해 급격히 흔들렸습니다. 하지만 5세트까지 가는 접전끝에 현대캐피탈을 3대 2로 무너뜨리고 돌풍을 이어갔습니다. 러시앤캐시의 김호철 감독은 패배의식에 젖어있던 선수들을 파이팅 넘치는 전사들로 바꿔놓았습니다. 반면, 현대캐피탈은 문성민의 공격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막판에 추격의 힘을 잃었습니다. 여자부에선 도로공사가 선두 IBK 기업은행을 3대 2로 물리치고 10연승을 저지했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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