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부 대설특보…최고 10㎝ 폭설 예보

입력 2012.12.28 (09:30) 수정 2012.12.28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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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청과 남부지방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오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에는 앞으로도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해상에서 올라온 강한 눈구름의 영향으로 남부지방 곳곳에 굵은 눈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설특보 지역도 남부지방에 이어 충청지역으로 더욱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남 순천과 경남 창원 등지에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쌓였고, 전북과 경북 등지에도 10cm에 가까운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부지방과 충북지역엔 최고 10cm가 넘는 많은 눈이 더 쌓이겠습니다.

또 충남과 동해안은 1에서 5,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지역은 1cm 미만의 눈이 예상됩니다.

0도 안팎의 기온 속에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할 것으로 보여 차량 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눈은 오후늦게 대부분 그치겠고, 동해안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러나 내일 오후늦게 서해안부터 다시 눈이나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전국이 1에서 5cm 정도입니다.

내일 눈과 비는 일요일인 모레 아침에 그치겠지만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세밑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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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남부 대설특보…최고 10㎝ 폭설 예보
    • 입력 2012-12-28 09:33:20
    • 수정2012-12-28 17: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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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충청과 남부지방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많은 눈이 오고 있습니다. 남부지방에는 앞으로도 최고 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남해상에서 올라온 강한 눈구름의 영향으로 남부지방 곳곳에 굵은 눈발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대설특보 지역도 남부지방에 이어 충청지역으로 더욱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전남 순천과 경남 창원 등지에 10cm 이상의 많은 눈이 쌓였고, 전북과 경북 등지에도 10cm에 가까운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부지방과 충북지역엔 최고 10cm가 넘는 많은 눈이 더 쌓이겠습니다. 또 충남과 동해안은 1에서 5, 경기 남부와 강원 영서지역은 1cm 미만의 눈이 예상됩니다. 0도 안팎의 기온 속에 도로 곳곳이 빙판길로 변할 것으로 보여 차량 운행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눈은 오후늦게 대부분 그치겠고, 동해안지역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그러나 내일 오후늦게 서해안부터 다시 눈이나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전국이 1에서 5cm 정도입니다. 내일 눈과 비는 일요일인 모레 아침에 그치겠지만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다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세밑한파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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