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 삼성화재전 11연패 끝 ‘2년 한풀다’

입력 2012.12.29 (21:28) 수정 2012.12.2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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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 LIG손해보험이 거의 2년 만에 삼성화재전 11연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기록의 사나이 이경수와 카메호 쌍포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V리그 사상 첫 3,500득점을 돌파한 이경수가, 잇단 강타로 삼성화재의 수비를 무너뜨립니다.

이경수의 활약으로 LIG는 중요한 첫 세트를 잡아냅니다.

카메호의 공격까지 살아난 LIG는 2세트마저 가져옵니다.

계속 LIG에 끌려가자 침착한 삼성화재의 신치용 감독도 화를 참지 못합니다.

<녹취> 신치용 감독

신치용 감독의 강한 질책 속에 삼성화재가 추격에 나서며, 3세트는 30점을 훌쩍 넘기는 대접전이 펼쳐졌습니다.

그러나 위기에서 약하던 LIG는 오늘만큼은 달랐습니다.

카메호의 강타와 주상용의 서브 에이스로 34대 32로 극적으로 이겼습니다.

LIG는 지난 해 1월 이후 2년 가까이 이어지던 삼성화재전 11연패를 끊었습니다.

<인터뷰> 이경수 선수

여자부 GS칼텍스는 인삼공사를 꺾고 10승 고지에 오르며 2위를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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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G, 삼성화재전 11연패 끝 ‘2년 한풀다’
    • 입력 2012-12-29 21:30:32
    • 수정2012-12-29 21:5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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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배구에서 LIG손해보험이 거의 2년 만에 삼성화재전 11연패의 사슬을 끊었습니다. 기록의 사나이 이경수와 카메호 쌍포의 활약이 눈부셨습니다. 정충희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근 V리그 사상 첫 3,500득점을 돌파한 이경수가, 잇단 강타로 삼성화재의 수비를 무너뜨립니다. 이경수의 활약으로 LIG는 중요한 첫 세트를 잡아냅니다. 카메호의 공격까지 살아난 LIG는 2세트마저 가져옵니다. 계속 LIG에 끌려가자 침착한 삼성화재의 신치용 감독도 화를 참지 못합니다. <녹취> 신치용 감독 신치용 감독의 강한 질책 속에 삼성화재가 추격에 나서며, 3세트는 30점을 훌쩍 넘기는 대접전이 펼쳐졌습니다. 그러나 위기에서 약하던 LIG는 오늘만큼은 달랐습니다. 카메호의 강타와 주상용의 서브 에이스로 34대 32로 극적으로 이겼습니다. LIG는 지난 해 1월 이후 2년 가까이 이어지던 삼성화재전 11연패를 끊었습니다. <인터뷰> 이경수 선수 여자부 GS칼텍스는 인삼공사를 꺾고 10승 고지에 오르며 2위를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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