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 일출봉 해맞이 장관…관광객 ‘북적’

입력 2013.01.01 (06:59) 수정 2013.01.01 (15:0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이어서 제주 연결합니다.

제주 성산일출봉에 중계차 나가 있는데요.

최준혁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제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성산일출봉에 나와 있습니다.

일출 시각이 점차 가까워지면서 해상에도 짙은 어둠이 조금씩 걷히고 있습니다.

이제 일출시간이 30분 정도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이곳 성산일출봉은 최근 몇 년간 궂은 날씨 탓에 일출을 관람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일출 예상시각은 7시 36분인데요.

수평선 위로 구름이 잔뜩 끼어 있어 선명한 해돋이 장관은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구름 사이로 간간이 해가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예보에 새해 첫 일출을 기대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새벽 5시부터 일출봉 정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도는 잦은 태풍과 크고 작은 사건사고로 한국 대표 관광지로서의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는데요.

이곳에 모인 관광객과 도민들은 이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무탈한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으로 저마다 소원을 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성산일출봉에서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성산 일출봉 해맞이 장관…관광객 ‘북적’
    • 입력 2013-01-01 06:56:48
    • 수정2013-01-01 15:01:42
    뉴스광장
<앵커 멘트> 이어서 제주 연결합니다. 제주 성산일출봉에 중계차 나가 있는데요. 최준혁 기자,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제주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성산일출봉에 나와 있습니다. 일출 시각이 점차 가까워지면서 해상에도 짙은 어둠이 조금씩 걷히고 있습니다. 이제 일출시간이 30분 정도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이곳 성산일출봉은 최근 몇 년간 궂은 날씨 탓에 일출을 관람하기가 쉽지는 않았습니다. 오늘 일출 예상시각은 7시 36분인데요. 수평선 위로 구름이 잔뜩 끼어 있어 선명한 해돋이 장관은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구름 사이로 간간이 해가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는 예보에 새해 첫 일출을 기대하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새벽 5시부터 일출봉 정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도는 잦은 태풍과 크고 작은 사건사고로 한국 대표 관광지로서의 이미지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었는데요. 이곳에 모인 관광객과 도민들은 이제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보내고 무탈한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으로 저마다 소원을 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성산일출봉에서 KBS 뉴스 최준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