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방송 시대’ 개막…앞으로의 과제는?
입력 2013.01.01 (06:45)
수정 2013.01.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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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KBS 남산 송신소가 전국에서 마지막으로 아날로그 방송 송출을 종료하면서 지난 56년간의 아날로그 방송 시대가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새로 맞이한 디지털 방송 시대, 앞으로의 과제를 위재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날로그보다 6배 이상 선명한 디지털 방송.
TV는 그동안 진화를 거듭해 입체 영상이 가능해졌고 이젠 HD보다 한단계 발전한 UHD, 즉 초고선명 방송도 등장했습니다.
이런 기술력은 고품격 프로그램과 맞물려 방송의 질을 한차원 높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석(디지털 방송 시청자) : "디지털 티비를 볼때 정말 그 현장에 있는 느낌...현장에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우리나라는 OECD 33개 나라 가운데 24번째 디지털 전환국이 됐습니다.
앞으로 쌍방향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편의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여기에 인터넷과 모바일의 디지털 콘텐츠가 TV로까지 확대되면서 방송통신융합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정화섭(DTV 코리아 사무총장) : "디지털 방송은 시청자 일상생활과 연관 산업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것입니다."
우리나라 디지털 방송 전환율은 잠정적으로 99.7%로 이미 디지털 전환을 마친 미국과 프랑스에 비해서는 높습니다.
TV를 볼 수 없는 나머지 0.3%, 5만여 가구에 대해서는 컨버터 보급등 지원이 계속 이뤄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신승한(방통위 디지털 전환 홍보 과장) : "아날로그 방송은 종료됐지만 내년 3월까지 컨버터 등 정부의 장비 지원 계속..."
디지털 방송이 무료 보편적인 서비스가 되기 위해선 다채널 방송 허용이 필수적입니다.
이렇게 되면 유료 방송에 가입하지 않고도 최대 20개의 지상파 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정동훈(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 "디지털 전환을 마친 OECD 국가 가운데 다채널 허용 않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어..."
무료 보편적인 디지털 방송을 위해서는 법적으로 의무화되어있는 아파트 공시청 시설 정비등에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어제 KBS 남산 송신소가 전국에서 마지막으로 아날로그 방송 송출을 종료하면서 지난 56년간의 아날로그 방송 시대가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새로 맞이한 디지털 방송 시대, 앞으로의 과제를 위재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날로그보다 6배 이상 선명한 디지털 방송.
TV는 그동안 진화를 거듭해 입체 영상이 가능해졌고 이젠 HD보다 한단계 발전한 UHD, 즉 초고선명 방송도 등장했습니다.
이런 기술력은 고품격 프로그램과 맞물려 방송의 질을 한차원 높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석(디지털 방송 시청자) : "디지털 티비를 볼때 정말 그 현장에 있는 느낌...현장에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우리나라는 OECD 33개 나라 가운데 24번째 디지털 전환국이 됐습니다.
앞으로 쌍방향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편의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여기에 인터넷과 모바일의 디지털 콘텐츠가 TV로까지 확대되면서 방송통신융합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정화섭(DTV 코리아 사무총장) : "디지털 방송은 시청자 일상생활과 연관 산업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것입니다."
우리나라 디지털 방송 전환율은 잠정적으로 99.7%로 이미 디지털 전환을 마친 미국과 프랑스에 비해서는 높습니다.
TV를 볼 수 없는 나머지 0.3%, 5만여 가구에 대해서는 컨버터 보급등 지원이 계속 이뤄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신승한(방통위 디지털 전환 홍보 과장) : "아날로그 방송은 종료됐지만 내년 3월까지 컨버터 등 정부의 장비 지원 계속..."
디지털 방송이 무료 보편적인 서비스가 되기 위해선 다채널 방송 허용이 필수적입니다.
이렇게 되면 유료 방송에 가입하지 않고도 최대 20개의 지상파 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정동훈(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 "디지털 전환을 마친 OECD 국가 가운데 다채널 허용 않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어..."
무료 보편적인 디지털 방송을 위해서는 법적으로 의무화되어있는 아파트 공시청 시설 정비등에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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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01 09:04:29
- 수정2013-01-01 10:10:13
<앵커 멘트>
어제 KBS 남산 송신소가 전국에서 마지막으로 아날로그 방송 송출을 종료하면서 지난 56년간의 아날로그 방송 시대가 역사속으로 사라졌습니다.
새로 맞이한 디지털 방송 시대, 앞으로의 과제를 위재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날로그보다 6배 이상 선명한 디지털 방송.
TV는 그동안 진화를 거듭해 입체 영상이 가능해졌고 이젠 HD보다 한단계 발전한 UHD, 즉 초고선명 방송도 등장했습니다.
이런 기술력은 고품격 프로그램과 맞물려 방송의 질을 한차원 높여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정석(디지털 방송 시청자) : "디지털 티비를 볼때 정말 그 현장에 있는 느낌...현장에 있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우리나라는 OECD 33개 나라 가운데 24번째 디지털 전환국이 됐습니다.
앞으로 쌍방향 서비스가 상용화되면 편의성은 더욱 높아집니다.
여기에 인터넷과 모바일의 디지털 콘텐츠가 TV로까지 확대되면서 방송통신융합이 가속화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정화섭(DTV 코리아 사무총장) : "디지털 방송은 시청자 일상생활과 연관 산업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것입니다."
우리나라 디지털 방송 전환율은 잠정적으로 99.7%로 이미 디지털 전환을 마친 미국과 프랑스에 비해서는 높습니다.
TV를 볼 수 없는 나머지 0.3%, 5만여 가구에 대해서는 컨버터 보급등 지원이 계속 이뤄질 예정입니다.
<인터뷰> 신승한(방통위 디지털 전환 홍보 과장) : "아날로그 방송은 종료됐지만 내년 3월까지 컨버터 등 정부의 장비 지원 계속..."
디지털 방송이 무료 보편적인 서비스가 되기 위해선 다채널 방송 허용이 필수적입니다.
이렇게 되면 유료 방송에 가입하지 않고도 최대 20개의 지상파 채널을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정동훈(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 "디지털 전환을 마친 OECD 국가 가운데 다채널 허용 않는 나라는 우리밖에 없어..."
무료 보편적인 디지털 방송을 위해서는 법적으로 의무화되어있는 아파트 공시청 시설 정비등에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KBS 뉴스 위재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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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재천 기자 w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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