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삼성화재 ‘삭발 효과’, 라이벌 완파

입력 2013.01.01 (22:02) 수정 2013.01.0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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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첫날인 오늘도 다양한 스포츠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프로배구 선두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과의 라이벌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베테랑 선수들이 삭발로 나선 삼성화재 선수들의 투지가 넘칩니다.

삼성화재가 선두일 수 밖에 없는 이유, 바로 조직력입니다.

레오는 왼쪽과 중앙을 넘나들며 상대 진영을 흔들었고, 오른쪽에선 박철우가 스파이크를 퍼부었습니다.

레오와 박철우가 44득점을 합작했고 상대 현대가 연이어 범실을 쏟아내 삼성화재는 3대 0, 완승했습니다.

<인터뷰> 박철우(삼성화재) : "내가 에이스이다, 최고라는 마음을 먹고 경기에 임했고 그래서 승리할 수 있었다"

프로농구 오리온스의 전태풍이 화려한 공격으로 코트를 휘젓습니다.

골밑 공략에선 최진수가 돋보입니다.

오리온스는 전태풍과 최진수를 앞세워 삼성을 이겨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전자랜드는 종료 1.6초전 포웰의 결승포가 터져 인삼공사에 73대 71로 이겼습니다.

잉글랜드 선덜랜드 지동원의 독일 분데스리가행이 거의 성사단계입니다.

새로 옮길 팀은 국가대표 동료 구자철이 뛰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입니다.

선덜랜드에서 줄곧 벤치에 머물렀던 지동원이 반전의 계기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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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두 삼성화재 ‘삭발 효과’, 라이벌 완파
    • 입력 2013-01-01 22:02:33
    • 수정2013-01-01 22:4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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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첫날인 오늘도 다양한 스포츠 경기가 펼쳐졌습니다. 프로배구 선두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과의 라이벌전에서 승리를 거뒀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베테랑 선수들이 삭발로 나선 삼성화재 선수들의 투지가 넘칩니다. 삼성화재가 선두일 수 밖에 없는 이유, 바로 조직력입니다. 레오는 왼쪽과 중앙을 넘나들며 상대 진영을 흔들었고, 오른쪽에선 박철우가 스파이크를 퍼부었습니다. 레오와 박철우가 44득점을 합작했고 상대 현대가 연이어 범실을 쏟아내 삼성화재는 3대 0, 완승했습니다. <인터뷰> 박철우(삼성화재) : "내가 에이스이다, 최고라는 마음을 먹고 경기에 임했고 그래서 승리할 수 있었다" 프로농구 오리온스의 전태풍이 화려한 공격으로 코트를 휘젓습니다. 골밑 공략에선 최진수가 돋보입니다. 오리온스는 전태풍과 최진수를 앞세워 삼성을 이겨 2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전자랜드는 종료 1.6초전 포웰의 결승포가 터져 인삼공사에 73대 71로 이겼습니다. 잉글랜드 선덜랜드 지동원의 독일 분데스리가행이 거의 성사단계입니다. 새로 옮길 팀은 국가대표 동료 구자철이 뛰고 있는 아우크스부르크입니다. 선덜랜드에서 줄곧 벤치에 머물렀던 지동원이 반전의 계기를 찾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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