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장면] KGC, ‘최강 집중력’ 전자랜드 꺾을까?

모비스가 동부의 5연승을 막아내면서 새해 첫 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반에 함지훈의 파울트러블로 한때 10점차 이상까지 났지만 결국 수비집중력을 앞세워서 4쿼터 막판 기어이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라틀리프의 결정적인 리바운드와 골밑득점이 3연승의 원동력이었구요.

반면, 동부는 이광재가 5득점으로 묶이는 등 모비스 수비를 넘지 못하면서 올시즌 모비스전 전패를 기록했습니다.

한편, 안양에서는 3위 전자랜드와 4위 KGC가 만났습니다.

3점슛 성공률 1위팀인 전자랜드는 특히 4쿼터 득점에서 리그 최강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막판 승부처에서의 집중력이 전자랜드의 강점입니다.

올시즌 전자랜드와 1승 1패를 나눠거진 KGC는 최근 3연패에 빠졌는데요, 전자랜드의 외곽을 막는 것이 연패 탈출의 관건입니다.

KGC와 전자랜드의 경기, 안양 체육관입니다.

전자랜드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3위 자리를 굳게 지켰습니다.

2쿼터, 3점슛 4개로 공격이 살아났구요, 3쿼터 KGC보다 2배나 많은 15개의 리바운드로 공격을 주도했습니다.

반면, KGC는 3점슛 단 2개, 자유투 역시 50%대의 저조한 성공률로 4연패에 빠졌습니다.

계속해서 프로농구 현재순위 확인해 보겠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의 지동원 선수가 구자철 선수가 소속된 독일 아우크스부르크로 임대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대표팀에서도 좋은 호흡을 보여줬던 두 선수 강등권에 맴도는 팀을 구해내는데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수 있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스포츠하이라이트는 내일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