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기업들 시무식…‘도전, 혁신’ 화두

입력 2013.01.02 (19:02) 수정 2013.01.02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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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과 현대차 그룹 등 주요 기업들이 일제히 시무식을 열고 새해 새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도전'과 '혁신' 등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경영 화두가 잇따라 제시됐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오늘 신년 하례식에서 지금까지의 성공을 잊고 도전하고 또 도전해 새로운 성장의 길을 개척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제가 어려울 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더 무거워진다면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고 협력사의 경쟁력을 키워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 그룹의 정몽구 회장은 품질을 통한 브랜드 혁신을 올해 경영 방침으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올해 자동차 생산,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4% 정도 늘어난 741만 대로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김창근 SK수펙스 추구협의회 의장은 혁신과 책임 경영을 통해 극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하며 모든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구본무 LG 회장은 일등기업이 아니면 성장과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게 냉엄한 현실이라며, '시장 선도'와 '철저한 실행'을 화두로 꺼냈습니다.

특히 올해 세계시장을 뒤흔들 수 있는 시장선도 상품을 반드시 출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가치 경영을 통한 위기 극복을,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은 현재의 상황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르다며 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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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기업들 시무식…‘도전, 혁신’ 화두
    • 입력 2013-01-02 19:04:48
    • 수정2013-01-02 19:4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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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삼성과 현대차 그룹 등 주요 기업들이 일제히 시무식을 열고 새해 새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특히 '도전'과 '혁신' 등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경영 화두가 잇따라 제시됐습니다. 김정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오늘 신년 하례식에서 지금까지의 성공을 잊고 도전하고 또 도전해 새로운 성장의 길을 개척해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제가 어려울 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더 무거워진다면서, 투자와 일자리 창출에 적극 동참하고 협력사의 경쟁력을 키워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차 그룹의 정몽구 회장은 품질을 통한 브랜드 혁신을 올해 경영 방침으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올해 자동차 생산, 판매 목표를 지난해보다 4% 정도 늘어난 741만 대로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김창근 SK수펙스 추구협의회 의장은 혁신과 책임 경영을 통해 극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야하며 모든 구성원들이 '한마음 한뜻'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구본무 LG 회장은 일등기업이 아니면 성장과 수익을 기대하기 어려운게 냉엄한 현실이라며, '시장 선도'와 '철저한 실행'을 화두로 꺼냈습니다. 특히 올해 세계시장을 뒤흔들 수 있는 시장선도 상품을 반드시 출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포스코 정준양 회장은 가치 경영을 통한 위기 극복을,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은 현재의 상황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르다며 직원들의 분발을 촉구했습니다. KBS 뉴스 김정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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