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팀 구한 양보’, 첫 공격 포인트

입력 2013.01.02 (21:47) 수정 2013.02.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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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이 애스턴빌라전에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종료 직전에 나온 극적인 도움이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라우틀리지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스완지 시티는 이후 내리 두 골을 허용해 패색이 짙어졌습니다.

하지만, 절체절명의 순간 기성용의 발끝에서 동점골이 시작됩니다.

기성용은 후반 추가 시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욕심을 버리고 공을 그레이엄에게 흘려줬습니다.

그레이엄은 첫번째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나오자, 재차 발리슛을 날려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기성용의 패스는 도움으로 기록됐습니다.

스완지 시티는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고 승점 1점을 추가해, 리그 8위로 올라섰습니다.

동점골의 디딤돌을 놓은 기성용은 스카이 스포츠로부터 활기찬 발놀림을 선보였다며 평점 6점을 받았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결사는 역시 판 페르시였습니다.

왼발의 마법사로 불리는 판 페르시는 오른발도 잘 썼습니다.

판 페르시는 위건전에서 2골을 터뜨려 16골로 득점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에르난데스까지 2골을 보탠 맨유는 위건을 4대 0으로 대파하고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리그 2위 맨시티는 스토크 시티를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에딘 제코는 두번째 골을 터뜨리고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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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성용 ‘팀 구한 양보’, 첫 공격 포인트
    • 입력 2013-01-02 21:49:52
    • 수정2013-02-05 15: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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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 시티의 기성용이 애스턴빌라전에서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종료 직전에 나온 극적인 도움이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라우틀리지의 선제골로 기선을 잡은 스완지 시티는 이후 내리 두 골을 허용해 패색이 짙어졌습니다.

하지만, 절체절명의 순간 기성용의 발끝에서 동점골이 시작됩니다.

기성용은 후반 추가 시간 문전 혼전 상황에서 욕심을 버리고 공을 그레이엄에게 흘려줬습니다.

그레이엄은 첫번째 슈팅이 수비수를 맞고 나오자, 재차 발리슛을 날려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습니다.

기성용의 패스는 도움으로 기록됐습니다.

스완지 시티는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고 승점 1점을 추가해, 리그 8위로 올라섰습니다.

동점골의 디딤돌을 놓은 기성용은 스카이 스포츠로부터 활기찬 발놀림을 선보였다며 평점 6점을 받았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해결사는 역시 판 페르시였습니다.

왼발의 마법사로 불리는 판 페르시는 오른발도 잘 썼습니다.

판 페르시는 위건전에서 2골을 터뜨려 16골로 득점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에르난데스까지 2골을 보탠 맨유는 위건을 4대 0으로 대파하고 리그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리그 2위 맨시티는 스토크 시티를 3대 0으로 물리쳤습니다.

에딘 제코는 두번째 골을 터뜨리고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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