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창] 슈퍼맨이 살아 있다? 外

입력 2013.01.03 (06:51) 수정 2013.01.03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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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영화 속에서만 보던 슈퍼 히어로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어떨까요?

이런 상상을 현실화한 듯한 풍경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 상공에 슈퍼 히어로가 등장했습니다.

우리 눈에도 익숙한 ‘슈퍼맨’인데요! 그의 존재가 가상이 아니었던 걸까요?

하지만, 이렇게 밝혀지는 그의 정체! 배터리로 움직이는 무선 조종 슈퍼맨이었던 건데요.

사람 크기로 만들어놔 멀리서 따로 보면, 진짜처럼 느껴질 만하죠? 진짜 슈퍼맨을 상상하며 한번쯤 갖고 놀고 싶은 멋진 장난감임은 틀림이 없네요.

새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

이전 영상같이 진짜 슈퍼맨은 아니지만, 그의 뺨을 칠 정도로 멋진 스턴트맨들의 쇼를 감상해보시죠.

날다람쥐를 본 따 만든 스턴트 장비 '윙수트'를 입고서, 험난한 산등성이와 절벽을 수직 하강하는데요.

시원한 자연 풍광과 그 짜릿한 속도감이 화면 밖까지 느껴집니다.

세계 최초 크로아티아에서 조직된 이 윙수트 스턴트 팀은 2013년, 새해를 기념해 실제 에어쇼에서 볼법한 최신 퍼포먼스와 비행 테크닉을 인터넷에 공개했는데요. 특수비행 전투기에 빙의 된 듯한 그들의 움직임이 정말 대단하죠?

세상에서 새와 가장 가까운 인간을 꼽는다면, 바로 이들이 아닌가 싶네요.

<앵커 멘트>

위대한 자연 앞에선 누구든 작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거대한 헬기조차 무릎 꿇게 한 자연의 힘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헬기도 무릎 꿇게 한 강풍

브라질의 유명 휴양지 코파카바나 해변입니다.

급변한 날씨 탓에 바다 한가운데 고립된 서퍼들을 구하러 헬리콥터가 출동했는데요.

아뿔싸! 그만 헬리콥터마저 강풍에 휘말리며 바다로 떨어집니다.

저 커다란 비행체도 자연의 힘 앞에선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던 건데요.

다행히 곧바로 날아온 다른 헬기들을 통해, 조종사와 구조요원 그리고 서퍼들 모두 무사히 구조됩니다.

매번 자연과도 싸워야 하는 구조대원들의 노고가 아주 대단하네요.

채소가 악기로 변신

그저 음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과일과 채소를 독특하게 바꿔놓은 아이디어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일명 비트박스로 불리며, 음식 보관통처럼 보이는 이 나무상자가 그 주인공인데요.

어떤 채소나 과일도 이 상자에 꽂으면, 드럼 같은 타악기로 변신합니다. 상자 내부에 터치 센서 및 회로 등을 설치해 만지기만 하면 다양한 소리와 신나는 박자가 나도록 제작한 건데요.

이것만 있으면 최신 유행의 일렉트로닉 음악 연주도 가능할 것 같죠? 우리의 생각을 조금만 바꿔도 이런 재밌는 발명품들이 무궁무진 쏟아지겠네요.

집요한 ‘고양이 도둑’

털북숭이 고양이 손 하나가 문틈 아래로 불쑥 등장하더니, 냉큼 깔개를 가져가려 합니다. 현장을 목격한 주인이 가만있을 리가 없죠?

깔개를 두고 고양이와의 줄다리기가 시작됩니다.

훔쳐가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의 한판승부! 결국, 인간 주인의 승리로 마무리되는 듯한데요.

이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고양이! 기어코 보란 듯이 문틈으로 깔개를 가져갑니다.

단 한 자락까지도 놓치지 않겠다는 저 집요함이 혀를 내두르게 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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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01-03 06:56:26
    • 수정2013-01-03 0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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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보는 <세상의 창>입니다. 영화 속에서만 보던 슈퍼 히어로가 실제로 존재한다면 어떨까요?

이런 상상을 현실화한 듯한 풍경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 해변 상공에 슈퍼 히어로가 등장했습니다.

우리 눈에도 익숙한 ‘슈퍼맨’인데요! 그의 존재가 가상이 아니었던 걸까요?

하지만, 이렇게 밝혀지는 그의 정체! 배터리로 움직이는 무선 조종 슈퍼맨이었던 건데요.

사람 크기로 만들어놔 멀리서 따로 보면, 진짜처럼 느껴질 만하죠? 진짜 슈퍼맨을 상상하며 한번쯤 갖고 놀고 싶은 멋진 장난감임은 틀림이 없네요.

새와 가장 가까운 사람들

이전 영상같이 진짜 슈퍼맨은 아니지만, 그의 뺨을 칠 정도로 멋진 스턴트맨들의 쇼를 감상해보시죠.

날다람쥐를 본 따 만든 스턴트 장비 '윙수트'를 입고서, 험난한 산등성이와 절벽을 수직 하강하는데요.

시원한 자연 풍광과 그 짜릿한 속도감이 화면 밖까지 느껴집니다.

세계 최초 크로아티아에서 조직된 이 윙수트 스턴트 팀은 2013년, 새해를 기념해 실제 에어쇼에서 볼법한 최신 퍼포먼스와 비행 테크닉을 인터넷에 공개했는데요. 특수비행 전투기에 빙의 된 듯한 그들의 움직임이 정말 대단하죠?

세상에서 새와 가장 가까운 인간을 꼽는다면, 바로 이들이 아닌가 싶네요.

<앵커 멘트>

위대한 자연 앞에선 누구든 작아질 수밖에 없는데요. 거대한 헬기조차 무릎 꿇게 한 자연의 힘을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헬기도 무릎 꿇게 한 강풍

브라질의 유명 휴양지 코파카바나 해변입니다.

급변한 날씨 탓에 바다 한가운데 고립된 서퍼들을 구하러 헬리콥터가 출동했는데요.

아뿔싸! 그만 헬리콥터마저 강풍에 휘말리며 바다로 떨어집니다.

저 커다란 비행체도 자연의 힘 앞에선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던 건데요.

다행히 곧바로 날아온 다른 헬기들을 통해, 조종사와 구조요원 그리고 서퍼들 모두 무사히 구조됩니다.

매번 자연과도 싸워야 하는 구조대원들의 노고가 아주 대단하네요.

채소가 악기로 변신

그저 음식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 과일과 채소를 독특하게 바꿔놓은 아이디어 디자인을 소개합니다.

일명 비트박스로 불리며, 음식 보관통처럼 보이는 이 나무상자가 그 주인공인데요.

어떤 채소나 과일도 이 상자에 꽂으면, 드럼 같은 타악기로 변신합니다. 상자 내부에 터치 센서 및 회로 등을 설치해 만지기만 하면 다양한 소리와 신나는 박자가 나도록 제작한 건데요.

이것만 있으면 최신 유행의 일렉트로닉 음악 연주도 가능할 것 같죠? 우리의 생각을 조금만 바꿔도 이런 재밌는 발명품들이 무궁무진 쏟아지겠네요.

집요한 ‘고양이 도둑’

털북숭이 고양이 손 하나가 문틈 아래로 불쑥 등장하더니, 냉큼 깔개를 가져가려 합니다. 현장을 목격한 주인이 가만있을 리가 없죠?

깔개를 두고 고양이와의 줄다리기가 시작됩니다.

훔쳐가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의 한판승부! 결국, 인간 주인의 승리로 마무리되는 듯한데요.

이대로 포기하지 않겠다는 고양이! 기어코 보란 듯이 문틈으로 깔개를 가져갑니다.

단 한 자락까지도 놓치지 않겠다는 저 집요함이 혀를 내두르게 하네요.

지금까지 <세상의 창>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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