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장면] KCC, LG 꺾고 시즌 첫 2연승 할까?

안녕하십니까.

스포츠 하이라이트, 아나운서 김현태입니다.

수요일 프로농구에서는 4위 LG와 최하위 KCC가 새해 첫 승 사냥에 나섰는데요.

이정화 기자, 양팀 올시즌 1승 1패를 나눠가졌기 때문에 3라운드 승부가 기대가 됐습니다.

지난 오리온스전에서 이적생 김효범의 활약 속에 7연패에서 벗어난 KCC는 조금씩 공격력이 살아나고 있는 모습인데요. 올시즌 첫 2연승이자 5승째에 도전했습니다.

이에 맞서는 LG는 최근 득점에서 심한 기복을 보이고 있는데, 원정경기 4승 9패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인 만큼 벗어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KCC와 LG의 경기, 전주 체육관입니다.

KCC가 올시즌 첫 연승을 기록했는데요. 역시 김효범 선수가 해결사 역할을 해줬습니다.

이적 이후 마음고생으로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던 김효범 선순데요.

그동안 득점력 부재로 힘겨웠던 허재 감독의 고민을 말끔히 덜어줬습니다. 2경기 연속 20득점 이상을 올리면서 시즌 첫 2연승의 일등공신이 됐는데요.

한편, LG는 잘 싸웠지만 마지막 공격이 수비에 막히면서 2연패했는데, 4쿼터 6개의 자유투 가운데 4개를 놓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습니다.

계속해서 프로농구 현재순위 확인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