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매장내 절도 행각 심각

입력 2013.01.03 (09:50) 수정 2013.01.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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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대형 마트 등의  절도 피해가 심각한데요.

  이를 막기 위해  색다른 대책을 마련한 매장이 있어  화제입니다.

  <리포트>

   가가와현 '다카마츠'시의 대형 할인매장.

   연간 절도 피해액이  천만 엔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데요.

   CCTV와 방범 게이트 등을 설치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2월,  가가와대학교와 경찰로 구성된  대책팀으로부터  어떤 권유를 받았는데요.

   고객들에게  철저하게 인사를 하라는 겁니다.

   단순히 인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손님 전원에게  물건을 담을 장바구니를  직접 건네주는 건데요.

   종업원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리기 위해섭니다.

   덕분에 지난 1년간 절도 피해액이  30%나 줄어들었습니다. 

<인터뷰> 마사키(대형할인매장 차장) : "장사의 기본인 인사를 종업원들에게 철저히 교육시켜, 절도 제로의 가게로 만들고 싶습니다."

   가가와대학 절도 대책팀이 절도 용의자 180명을 상대로  이들의 심리를 분석한 결과 방범카메라 등의 기계보다는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게 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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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매장내 절도 행각 심각
    • 입력 2013-01-03 09:51:28
    • 수정2013-01-03 11: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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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에서는 대형 마트 등의  절도 피해가 심각한데요.

  이를 막기 위해  색다른 대책을 마련한 매장이 있어  화제입니다.

  <리포트>

   가가와현 '다카마츠'시의 대형 할인매장.

   연간 절도 피해액이  천만 엔에 이를 정도로 심각한데요.

   CCTV와 방범 게이트 등을 설치했지만  별다른 효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지난해 2월,  가가와대학교와 경찰로 구성된  대책팀으로부터  어떤 권유를 받았는데요.

   고객들에게  철저하게 인사를 하라는 겁니다.

   단순히 인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손님 전원에게  물건을 담을 장바구니를  직접 건네주는 건데요.

   종업원들이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리기 위해섭니다.

   덕분에 지난 1년간 절도 피해액이  30%나 줄어들었습니다. 

<인터뷰> 마사키(대형할인매장 차장) : "장사의 기본인 인사를 종업원들에게 철저히 교육시켜, 절도 제로의 가게로 만들고 싶습니다."

   가가와대학 절도 대책팀이 절도 용의자 180명을 상대로  이들의 심리를 분석한 결과 방범카메라 등의 기계보다는 사람의 시선을 의식하게 하는 편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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