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0~40대 기혼여성 자녀 평균 1.6명”

입력 2013.01.03 (12:12) 수정 2013.01.0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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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에 사는 30~40대 기혼 여성의 대부분이 아이를 2명 이하로 낳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혼 여성 가운데 연령대가 어릴수록 더 적은 수의 아이를 낳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 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의 '통계로 본 서울시민의 연령계층별 삶' 자료를 보면 서른살에서 마흔 네살 기혼 여성의 평균 출생아 수는 1.6명입니다.

45살에서 59살 기혼 여성의 평균 출생아 수는 2명.

60살 이상 여성은 평균 3명이 넘는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기혼 여성의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더 적은 수의 아이를 낳는 겁니다.

전체 서울시민 가운데 서울에서 태어난 비율은 정반대로 연령대가 낮을수록 높았습니다.

15살에서 29살의 서울 인구 가운데 64%가 서울에서 태어났고 60살 이상에서는 18%가 서울 태생입니다.

연령별 거주유형을 보면 30대에서 50대까지 장.중년층은 아파트 거주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주택난을 대변하듯 청년층은 월세를 살고 있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30살에서 44살은 전세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45살에서 59살의 중년층도 자기 소유의 집을 살고 있는 비율은 절반에 못 미치는 48%로 나타났고 60살 이상이 돼야 자기 집에 사는 비율이 62%가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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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30~40대 기혼여성 자녀 평균 1.6명”
    • 입력 2013-01-03 12:14:29
    • 수정2013-01-03 13: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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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에 사는 30~40대 기혼 여성의 대부분이 아이를 2명 이하로 낳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혼 여성 가운데 연령대가 어릴수록 더 적은 수의 아이를 낳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박 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시의 '통계로 본 서울시민의 연령계층별 삶' 자료를 보면 서른살에서 마흔 네살 기혼 여성의 평균 출생아 수는 1.6명입니다. 45살에서 59살 기혼 여성의 평균 출생아 수는 2명. 60살 이상 여성은 평균 3명이 넘는 아이를 출산했습니다. 기혼 여성의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더 적은 수의 아이를 낳는 겁니다. 전체 서울시민 가운데 서울에서 태어난 비율은 정반대로 연령대가 낮을수록 높았습니다. 15살에서 29살의 서울 인구 가운데 64%가 서울에서 태어났고 60살 이상에서는 18%가 서울 태생입니다. 연령별 거주유형을 보면 30대에서 50대까지 장.중년층은 아파트 거주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주택난을 대변하듯 청년층은 월세를 살고 있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30살에서 44살은 전세 비율이 가장 높았습니다. 45살에서 59살의 중년층도 자기 소유의 집을 살고 있는 비율은 절반에 못 미치는 48%로 나타났고 60살 이상이 돼야 자기 집에 사는 비율이 62%가 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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