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과제 안고 야심찬 출발

입력 2013.01.03 (21:47) 수정 2013.01.03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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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는 프로축구에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입니다.

출범 30주년을 맞아, 1,2부 리그 출범과 함께 승강제가 첫 선을 보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프로축구가 야심찬 출발을 알립니다.

국내 프로 스포츠 최초로 1, 2부 리그로 나뉘어 펼쳐집니다.

두 리그의 이름도 생겼습니다.

<인터뷰> 정몽규(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 "새로운 명칭은 K리그보다 상위리그를 출범시킨다는 의미로 1부리그는 케이리그클래식, 2부리그는 기존의 전통을 계승해 K리그로 결정했습니다."

올해 1부인 K리그 클래식에 14개 팀, 2부인 K리그에는 8개 팀이 참가합니다.

리그의 흥미를 더하기위해 승강제도 처음 시행됩니다.

K리그 클래식의 하위 2팀은 무조건 강등되고, 12위팀은 K리그 1위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 잔류 여부가 결정됩니다.

그러나, 외형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풀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팬들을 위한 마케팅 강화와 실제로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줘야 합니다.

재정 위기에 몰린 일부 구단을 위한 장기적인 회생 대책도 필요합니다.

출범 30주년, 새로운 도약의 출발이 될지...

아니면, 또한번 실패를 맛볼지..

올해 프로축구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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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리그 클래식! 과제 안고 야심찬 출발
    • 입력 2013-01-03 21:49:06
    • 수정2013-01-03 22: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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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는 프로축구에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한 해입니다. 출범 30주년을 맞아, 1,2부 리그 출범과 함께 승강제가 첫 선을 보입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로운 모습으로 탄생한 프로축구가 야심찬 출발을 알립니다. 국내 프로 스포츠 최초로 1, 2부 리그로 나뉘어 펼쳐집니다. 두 리그의 이름도 생겼습니다. <인터뷰> 정몽규(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 "새로운 명칭은 K리그보다 상위리그를 출범시킨다는 의미로 1부리그는 케이리그클래식, 2부리그는 기존의 전통을 계승해 K리그로 결정했습니다." 올해 1부인 K리그 클래식에 14개 팀, 2부인 K리그에는 8개 팀이 참가합니다. 리그의 흥미를 더하기위해 승강제도 처음 시행됩니다. K리그 클래식의 하위 2팀은 무조건 강등되고, 12위팀은 K리그 1위팀과 플레이오프를 치러 잔류 여부가 결정됩니다. 그러나, 외형적인 변화에도 불구하고 풀어야 할 과제도 많습니다. 팬들을 위한 마케팅 강화와 실제로 수준 높은 경기를 보여줘야 합니다. 재정 위기에 몰린 일부 구단을 위한 장기적인 회생 대책도 필요합니다. 출범 30주년, 새로운 도약의 출발이 될지... 아니면, 또한번 실패를 맛볼지.. 올해 프로축구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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