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서운 한파 속 화재·정전사고 잇따라
입력 2013.01.04 (06:03)
수정 2013.01.04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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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파속에 화재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주택 화재로 집주인이 화상을 입었고, 다세대 주택 계단에서 난 불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주택 건물을 집어 삼켰습니다.
소방관들이 계속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어젯밤 10시 반 쯤, 대전시 유천동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나 집안에 있던 46살 조모 씨가 2도 화상을 입었고, 2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거실에 있던 동파방지 열선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 쯤에는 서울 가락동의 다세대 주택 5층에서 담뱃불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은 계단에 쌓아놓은 재활용품 등을 태운 뒤 1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매서운 한파 속에 정전 사고도 일어났습니다.
오늘 새벽 0시 쯤,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일대 아파트와 상가의 전기가 끊어졌다 다시 들어오기를 반복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새벽 1시 반쯤 서울 강변북로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빙판길에 차가 미끄러졌다는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한파속에 화재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주택 화재로 집주인이 화상을 입었고, 다세대 주택 계단에서 난 불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주택 건물을 집어 삼켰습니다.
소방관들이 계속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어젯밤 10시 반 쯤, 대전시 유천동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나 집안에 있던 46살 조모 씨가 2도 화상을 입었고, 2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거실에 있던 동파방지 열선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 쯤에는 서울 가락동의 다세대 주택 5층에서 담뱃불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은 계단에 쌓아놓은 재활용품 등을 태운 뒤 1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매서운 한파 속에 정전 사고도 일어났습니다.
오늘 새벽 0시 쯤,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일대 아파트와 상가의 전기가 끊어졌다 다시 들어오기를 반복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새벽 1시 반쯤 서울 강변북로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빙판길에 차가 미끄러졌다는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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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서운 한파 속 화재·정전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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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04 06:05:29
- 수정2013-01-04 08:44:37
<앵커 멘트>
한파속에 화재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주택 화재로 집주인이 화상을 입었고, 다세대 주택 계단에서 난 불로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지기도 했습니다.
이승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뻘건 불길이 주택 건물을 집어 삼켰습니다.
소방관들이 계속 물을 뿌려보지만, 불길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어젯밤 10시 반 쯤, 대전시 유천동의 한 단독 주택에서 불이나 집안에 있던 46살 조모 씨가 2도 화상을 입었고, 2천 5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거실에 있던 동파방지 열선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0시 20분 쯤에는 서울 가락동의 다세대 주택 5층에서 담뱃불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불은 계단에 쌓아놓은 재활용품 등을 태운 뒤 10여분만에 진화됐습니다.
매서운 한파 속에 정전 사고도 일어났습니다.
오늘 새벽 0시 쯤, 경기도 고양시 화정동 일대 아파트와 상가의 전기가 끊어졌다 다시 들어오기를 반복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새벽 1시 반쯤 서울 강변북로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경찰은 빙판길에 차가 미끄러졌다는 운전자의 말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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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기자 hun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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