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한파 계속…서울 ’영하 14.6도’

네, 소한 절기인 내일 아침까지는 예년기온을 크게 밑돌겠습니다.

오늘 아침도 추위의 기세는 쉽게 꺾이지 않고 어제보다 기온 더 내려갔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내륙지역 영하 20도 안팎까지 곤두박칠쳤습니다.

대관령 영하 26.5도, 제천 영하 25.5도까지 내려가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습니다.

소한 절기인 내일 아침까지 영하 10도 안팎의 추위가 이어지겠지만 내일 낮엔 서울 영하1도로 예년수준 가까이 기온 오르겠습니다.

일요일엔 추위가 주춤해 주말 동안 활동하기가 한결 수월하겠는데요.

다만, 내일 아침 서울과 경기북부 영서북부지역엔 1cm미만의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어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제주도에는 약하게 눈이 오는 곳이 있지만 대부분 지방 맑은 하늘입니다.

오늘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현재 서울 영하 14.6도로 한파가 계속되고 있고 낮기온은 서울 영하5도 대전 영하3도로 어제보다 3-4도가량 높겠습니다.

남부내륙지역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져 있지만 낮기온 광주 영상1도로 대부분 영상으로 오르겠습니다.

쉽게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제주도 오늘 아침은 영하 0.2도로 영하권으로 내려갔습니다.

영남과 동해안지역 낮기온은 어제보다 4-5도가량 높아 부산 3도 강릉 3도 예상됩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