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맹추위 계속…일요일부터 기온 차츰 올라

우리나라를 꽁꽁 얼린 추위의 기세가 대단합니다.

오늘 아침 내륙지역은 영하 20도 아래로 곤두박질치면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한 곳이 많은데요.

대관령은 영하 26.8도 제천 영하 25.6도 인제 영하 23.2도로 이번 겨울 최저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오늘 낮기온은 어제보다 4-5도가량 오르겠지만 여전히 서울 영하 5도에 머물겠습니다.

소한 절기인 내일 낮부터 기온이 올라 일요일엔 추위가 잠시 주춤하겠는데요.

활동하기는 조금 수월하겠지만 내일 아침부터 낮 사이 서울과 경기북부 영서북부에 1cm미만의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엔 눈이 오는 가운데 대부분 지방 맑은 하늘입니다

오늘 계속해서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 한파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말겠고 찬바람은 잦아들겠습니다.

낮기온 어제보다 4-5도가량 높아 서울 영하 5도 대전 영하3도 남부지방은 영상으로 오르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와 남해상에서 2.5미터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 동안 추위가 완전히 풀리지 않고 다음주에도 예년기온을 밑돌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