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문화] 즐거운 겨울 방학, 특별한 하루

입력 2013.01.04 (23:26) 수정 2013.01.04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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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동안 누리는 특별한 체험! 아이들의 감성지수와 행복지수가 쑥쑥 올라갑니다.

길고 긴 겨울 방학! 어디서 어떤 시간을 보내야 좋을 지 고민되시나요? 오늘은 아이들에게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특별한 장소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예절 교육을 받고 , 한자 공부도 할 수 있는 곳! 바로 전통의 향기가 느껴지는 서당입니다.

훈장님께 인사드리는 자세부터. 어려운 한문 읽는 법까지 하나하나 배우는데요.

<현장음> "어미 모 기를 부 나 오 공 신" "어머니께서 내 몸을 기르셨도다"

컴퓨터나 tv는 없지만 친구들과 신나는 전통놀이에 추운 줄도 모릅니다. 부모님 품을 떠나 겪는 엄한 서당 예절이 힘들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더 많은 것을 얻어갑니다.


<인터뷰> 김미현(경기도 시흥시 논곡동): "재미있고요 집중력이 늘어나고 조용하다보니까 마음도 가라앉는 것 같고"

<인터뷰> 석동현(대전시 용산동): "처음이라 좀 어렵긴 했는데 뜻을 알게 돼서 많은 걸 배운 것 같아요."

아프리카에 온 것처럼 동물들의 생생한 움직임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전도 열립니다. 울음소리까지 그대로 재현해낸 60여 점의 동물조형물과 270여 마리의 살아있는 동물을 만날 수 있는데요.

책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직접 보고 만질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원중(서울시 합정동): "평소에 아프리카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 전시관에 와서 보니까 아주 재밌었어요."

귀여운 원숭이들의 재롱 공연과 보기만 해도 오싹한, 킹코브라가 관람객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인터뷰> 조혜민(경기도 용인시 공세동): "말랑말랑하고 느낌이 이상해서 소름 돋긴 했는데 재미있는 체험이었어요."

이번엔 이색 사진전으로 가보실까요?

보기만 하는 사진전은 그만! 이곳에선 관람객이 직접, 카메라를 대여해 자유롭게 촬영을 할 수 있는데요.

열 다섯 개의 테마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포즈를 잡는 사람들. 촬영된 사진은 소중한 추억으로 남습니다.

<인터뷰> 구민서(서울시 삼선동): "방학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도 됐었는데 이런 유익한 전시회에 와서 더 좋은 정보를 얻어가는 것 같아요."

학교에선 경험하기 힘든 소중한 시간!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거리와 함께,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더욱 즐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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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문화] 즐거운 겨울 방학, 특별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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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동안 누리는 특별한 체험! 아이들의 감성지수와 행복지수가 쑥쑥 올라갑니다. 길고 긴 겨울 방학! 어디서 어떤 시간을 보내야 좋을 지 고민되시나요? 오늘은 아이들에게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줄, 특별한 장소들을 소개해드립니다. 예절 교육을 받고 , 한자 공부도 할 수 있는 곳! 바로 전통의 향기가 느껴지는 서당입니다. 훈장님께 인사드리는 자세부터. 어려운 한문 읽는 법까지 하나하나 배우는데요. <현장음> "어미 모 기를 부 나 오 공 신" "어머니께서 내 몸을 기르셨도다" 컴퓨터나 tv는 없지만 친구들과 신나는 전통놀이에 추운 줄도 모릅니다. 부모님 품을 떠나 겪는 엄한 서당 예절이 힘들기도 하지만 아이들은 더 많은 것을 얻어갑니다. <인터뷰> 김미현(경기도 시흥시 논곡동): "재미있고요 집중력이 늘어나고 조용하다보니까 마음도 가라앉는 것 같고" <인터뷰> 석동현(대전시 용산동): "처음이라 좀 어렵긴 했는데 뜻을 알게 돼서 많은 걸 배운 것 같아요." 아프리카에 온 것처럼 동물들의 생생한 움직임을 느껴볼 수 있는 체험전도 열립니다. 울음소리까지 그대로 재현해낸 60여 점의 동물조형물과 270여 마리의 살아있는 동물을 만날 수 있는데요. 책에서만 보던 동물들을 직접 보고 만질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원중(서울시 합정동): "평소에 아프리카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이 전시관에 와서 보니까 아주 재밌었어요." 귀여운 원숭이들의 재롱 공연과 보기만 해도 오싹한, 킹코브라가 관람객들에게 인기 만점입니다. <인터뷰> 조혜민(경기도 용인시 공세동): "말랑말랑하고 느낌이 이상해서 소름 돋긴 했는데 재미있는 체험이었어요." 이번엔 이색 사진전으로 가보실까요? 보기만 하는 사진전은 그만! 이곳에선 관람객이 직접, 카메라를 대여해 자유롭게 촬영을 할 수 있는데요. 열 다섯 개의 테마 스튜디오를 배경으로, 포즈를 잡는 사람들. 촬영된 사진은 소중한 추억으로 남습니다. <인터뷰> 구민서(서울시 삼선동): "방학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도 됐었는데 이런 유익한 전시회에 와서 더 좋은 정보를 얻어가는 것 같아요." 학교에선 경험하기 힘든 소중한 시간! 재미있고 유익한 체험거리와 함께, 아이들의 겨울방학이 더욱 즐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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