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무부, 美 위성 수출 제한 비난

입력 2013.01.06 (15: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위성과 위성 관련 제품의 중국 수출을 계속 제한하기로 한 데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중국 상무부의 선단양 대변인은 어제 미국의 2013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에 중국에 대한 위성 수출 통제 내용이 담겨 있다며 미국이 첨단기술 제품의 수출 통제 완화 약속을 어긴 데 대해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선단양 대변인은 미국은 약속을 지켜야 하며 중국에 대한 차별적 수출 통제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국방수권법안은 중국의 첨단기술 분야 추격과 기술복제 등을 우려해 중국에 위성 수출과 재수출을 금지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미국 위성을 발사하는 것도 막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중국 상무부, 美 위성 수출 제한 비난
    • 입력 2013-01-06 15:53:04
    국제
중국 상무부는 미국이 위성과 위성 관련 제품의 중국 수출을 계속 제한하기로 한 데 불만을 제기했습니다. 중국 상무부의 선단양 대변인은 어제 미국의 2013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에 중국에 대한 위성 수출 통제 내용이 담겨 있다며 미국이 첨단기술 제품의 수출 통제 완화 약속을 어긴 데 대해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말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선단양 대변인은 미국은 약속을 지켜야 하며 중국에 대한 차별적 수출 통제도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국방수권법안은 중국의 첨단기술 분야 추격과 기술복제 등을 우려해 중국에 위성 수출과 재수출을 금지하고 있으며 중국에서 미국 위성을 발사하는 것도 막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