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부분 한파특보…모레까지 ‘반짝 추위’

입력 2013.01.09 (12:06) 수정 2013.01.0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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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잠시 누그러졌던 추위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아 모레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베리아의 찬 공기가 다시 한반도상공으로 밀려왔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등 내륙지역의 기온이 대부분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간데 이어 오후에도 영하의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5도, 대전 영하 2, 전주 영하 1도 등으로, 중부와 남부내륙지역은 종일 영하에 머물겠습니다.

이에따라 한파특보는 더욱 강화되고 확대됐습니다.

현재 서울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지방에는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 아침엔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강원산지의 기온은 영하 20도 안팎까지 내려가고, 서울도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아 금요일인 모레 낮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차가운 바람이 서해상을 지나면서 눈구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호남서해안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고 있고, 밤부터 다소 강해져 내일 새벽까지 1cm가량 쌓이겠습니다.

또 충남서해안과 호남내륙, 제주도에도 밤부터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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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대부분 한파특보…모레까지 ‘반짝 추위’
    • 입력 2013-01-09 12:08:39
    • 수정2013-01-09 13:43:43
    뉴스 12
<앵커 멘트>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잠시 누그러졌던 추위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아 모레 낮부터 누그러지겠습니다. 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시베리아의 찬 공기가 다시 한반도상공으로 밀려왔습니다. 오늘 아침 서울 등 내륙지역의 기온이 대부분 영하 10도 아래로 내려간데 이어 오후에도 영하의 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하 5도, 대전 영하 2, 전주 영하 1도 등으로, 중부와 남부내륙지역은 종일 영하에 머물겠습니다. 이에따라 한파특보는 더욱 강화되고 확대됐습니다. 현재 서울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남부내륙지방에는 한파경보와 주의보가 발효중입니다. 내일 아침엔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강원산지의 기온은 영하 20도 안팎까지 내려가고, 서울도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않아 금요일인 모레 낮부터 누그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차가운 바람이 서해상을 지나면서 눈구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호남서해안 지역에는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고 있고, 밤부터 다소 강해져 내일 새벽까지 1cm가량 쌓이겠습니다. 또 충남서해안과 호남내륙, 제주도에도 밤부터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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