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오전 10시 전국서 정전 대비 훈련

입력 2013.01.10 (06:41) 수정 2013.01.10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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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계속된 한파로 전력 수급이 연일 살얼음판인데요.

정부가 오늘 오전 10시 전력 대란에 대비한 전 국민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전 대비 위기 대응 훈련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예비전력이 200만 킬로와트 미만으로 떨어져 경계와 심각 단계 경보가 발령되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입니다.

경보 싸이렌이 울리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는 조명과 가전제품, 난방기기 등 전기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주민 대피나 교통 통제는 없고 KTX와 지하철, 항공기도 정상 운행됩니다.

올해 말부터 KTX를 타고 인천공항까지 갈 수 있게 됩니다.

신경의선과 인천공항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을 포함해 모두 4개 사업, 32.7㎞의 철도가 올해 개통됩니다.

예정대로 12월 개통될 경우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나 리무진버스로 갈아탈 필요없이 KTX로 인천공항까지 갈 수 있습니다.

수입차 공세에 대응해 국내 자동차 가격 인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가격을 최대 291만 원까지 낮춘 대형 세단 'K9 2013'을 출시한데 이어 중형승용차 K5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모델 가격도 29만 원 내립니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제네시스, 산타페 등 중·대형 상위 10개 모델의 가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인하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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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오전 10시 전국서 정전 대비 훈련
    • 입력 2013-01-10 06:44:39
    • 수정2013-01-10 08: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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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계속된 한파로 전력 수급이 연일 살얼음판인데요. 정부가 오늘 오전 10시 전력 대란에 대비한 전 국민 위기 대응 훈련을 실시합니다. 생활경제 소식 이윤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전 대비 위기 대응 훈련이 오늘 오전 10시부터 20분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됩니다. 예비전력이 200만 킬로와트 미만으로 떨어져 경계와 심각 단계 경보가 발령되는 상황을 가정한 훈련입니다. 경보 싸이렌이 울리면 가정이나 사무실에서는 조명과 가전제품, 난방기기 등 전기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주민 대피나 교통 통제는 없고 KTX와 지하철, 항공기도 정상 운행됩니다. 올해 말부터 KTX를 타고 인천공항까지 갈 수 있게 됩니다. 신경의선과 인천공항철도를 연결하는 사업을 포함해 모두 4개 사업, 32.7㎞의 철도가 올해 개통됩니다. 예정대로 12월 개통될 경우 서울역에서 공항철도나 리무진버스로 갈아탈 필요없이 KTX로 인천공항까지 갈 수 있습니다. 수입차 공세에 대응해 국내 자동차 가격 인하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기아차는 가격을 최대 291만 원까지 낮춘 대형 세단 'K9 2013'을 출시한데 이어 중형승용차 K5 2.0 가솔린 프레스티지 모델 가격도 29만 원 내립니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제네시스, 산타페 등 중·대형 상위 10개 모델의 가격을 최대 100만 원까지 인하했습니다. KBS 뉴스 이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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