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원, 3부리그 팀과 연습경기서 ‘골맛’
입력 2013.01.10 (07:24)
수정 2013.01.1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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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데뷔를 앞둔 지동원(22·아우크스부르크)이 전지훈련 중 열린 연습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
지동원은 9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벨레크에서 열린 독일 3부리그 팀인 한자 로스토크와의 연습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 1-0으로 앞선 전반 39분 팀의 결승골을 터트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5분 토비아스 베르너의 선제골과 지동원의 결승골, 후반 슈테판 하인의 연속골에 힘입어 4-1로 크게 이겼다.
지동원과 구자철(24)은 선발로 나서 전반전을 소화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임대를 추진한 지동원은 이달 초 아우크스부르크에 합류, 부활을 꿈꾸고 있다.
후반기를 준비하면서 치른 첫 연습경기에서 '득점 본능'을 과시한 지동원은 코칭스태프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빈약한 공격력 때문에 18개 팀 중 17위에 머물고 있는 만큼 지동원이 연습경기에서 성과를 보여준다면 19일부터 이어지는 후반기에 많은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3일 2부리그 팀인 프랑크푸르트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지동원은 9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벨레크에서 열린 독일 3부리그 팀인 한자 로스토크와의 연습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 1-0으로 앞선 전반 39분 팀의 결승골을 터트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5분 토비아스 베르너의 선제골과 지동원의 결승골, 후반 슈테판 하인의 연속골에 힘입어 4-1로 크게 이겼다.
지동원과 구자철(24)은 선발로 나서 전반전을 소화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임대를 추진한 지동원은 이달 초 아우크스부르크에 합류, 부활을 꿈꾸고 있다.
후반기를 준비하면서 치른 첫 연습경기에서 '득점 본능'을 과시한 지동원은 코칭스태프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빈약한 공격력 때문에 18개 팀 중 17위에 머물고 있는 만큼 지동원이 연습경기에서 성과를 보여준다면 19일부터 이어지는 후반기에 많은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3일 2부리그 팀인 프랑크푸르트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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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동원, 3부리그 팀과 연습경기서 ‘골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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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10 07:24:42
- 수정2013-01-10 11:48:12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데뷔를 앞둔 지동원(22·아우크스부르크)이 전지훈련 중 열린 연습경기에서 골을 터뜨렸다.
지동원은 9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의 벨레크에서 열린 독일 3부리그 팀인 한자 로스토크와의 연습경기에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 1-0으로 앞선 전반 39분 팀의 결승골을 터트렸다.
아우크스부르크는 전반 5분 토비아스 베르너의 선제골과 지동원의 결승골, 후반 슈테판 하인의 연속골에 힘입어 4-1로 크게 이겼다.
지동원과 구자철(24)은 선발로 나서 전반전을 소화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에서 출전 기회를 잡지 못해 임대를 추진한 지동원은 이달 초 아우크스부르크에 합류, 부활을 꿈꾸고 있다.
후반기를 준비하면서 치른 첫 연습경기에서 '득점 본능'을 과시한 지동원은 코칭스태프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빈약한 공격력 때문에 18개 팀 중 17위에 머물고 있는 만큼 지동원이 연습경기에서 성과를 보여준다면 19일부터 이어지는 후반기에 많은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우크스부르크는 13일 2부리그 팀인 프랑크푸르트와 연습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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