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열리는 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일본 야구대표팀의 야마모토 고지 감독이 기강 확립에 나섰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10일 인터넷판을 통해 야마모토 감독이 대표 후보 선수들에게 머리 염색 금지와 단정한 옷차림을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야마모토 감독은 다음 달 1일 스프링캠프 개막을 앞두고 자율 훈련 중인 대표 후보 선수 중 니혼햄 파이터스의 중심 타자 나카타 쇼가 노랑머리로 염색한 것을 보고 혀를 찬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일본 대표로 대회에 나서는 만큼 복장 규정이 중요하다"며 "머리를 염색하고 수염을 기르는 행동과 이동할 때 청바지를 입는 것을 엄격히 규제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2회 WBC 당시에도 나카지마 히로유키, 무라타 슈이치(내야수), 와쿠이 히데아키(투수) 등은 코치진의 권유로 염색을 풀거나 머리를 단정하게 정리했다.
미국과 일본 프로야구의 대표팀인 뉴욕 양키스와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선수들에게 야구장 안팎에서 이와 비슷한 복장 규정을 지켜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일본 WBC 대표팀은 2월15일 후쿠오카에 모여 합숙 훈련을 시작한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10일 인터넷판을 통해 야마모토 감독이 대표 후보 선수들에게 머리 염색 금지와 단정한 옷차림을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야마모토 감독은 다음 달 1일 스프링캠프 개막을 앞두고 자율 훈련 중인 대표 후보 선수 중 니혼햄 파이터스의 중심 타자 나카타 쇼가 노랑머리로 염색한 것을 보고 혀를 찬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일본 대표로 대회에 나서는 만큼 복장 규정이 중요하다"며 "머리를 염색하고 수염을 기르는 행동과 이동할 때 청바지를 입는 것을 엄격히 규제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2회 WBC 당시에도 나카지마 히로유키, 무라타 슈이치(내야수), 와쿠이 히데아키(투수) 등은 코치진의 권유로 염색을 풀거나 머리를 단정하게 정리했다.
미국과 일본 프로야구의 대표팀인 뉴욕 양키스와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선수들에게 야구장 안팎에서 이와 비슷한 복장 규정을 지켜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일본 WBC 대표팀은 2월15일 후쿠오카에 모여 합숙 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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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C 일본대표팀 감독 “머리 염색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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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3-01-10 09:11:07
3월 열리는 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3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일본 야구대표팀의 야마모토 고지 감독이 기강 확립에 나섰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호치는 10일 인터넷판을 통해 야마모토 감독이 대표 후보 선수들에게 머리 염색 금지와 단정한 옷차림을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야마모토 감독은 다음 달 1일 스프링캠프 개막을 앞두고 자율 훈련 중인 대표 후보 선수 중 니혼햄 파이터스의 중심 타자 나카타 쇼가 노랑머리로 염색한 것을 보고 혀를 찬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일본 대표로 대회에 나서는 만큼 복장 규정이 중요하다"며 "머리를 염색하고 수염을 기르는 행동과 이동할 때 청바지를 입는 것을 엄격히 규제하겠다"고 말했다.
2009년 2회 WBC 당시에도 나카지마 히로유키, 무라타 슈이치(내야수), 와쿠이 히데아키(투수) 등은 코치진의 권유로 염색을 풀거나 머리를 단정하게 정리했다.
미국과 일본 프로야구의 대표팀인 뉴욕 양키스와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선수들에게 야구장 안팎에서 이와 비슷한 복장 규정을 지켜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일본 WBC 대표팀은 2월15일 후쿠오카에 모여 합숙 훈련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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