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본, 폭력 이슬람교 소굴로 전락

입력 2013.01.10 (09:45) 수정 2013.01.1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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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본이 폭력적인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주요 활동무대가 돼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이슬람교 개종을 거부한 인도인 대학생이 혀를 잘리는 끔찍한 일을 당했습니다.

<리포트>

며칠 전 한 공원에서 인도인 대학생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피해 대학생은 이슬람교로 개종할 것을 강요당했지만 거부했고, 결국 혀가 잘렸습니다.

가해자들이 수염을 길게 기르고 있는 점 등을 볼 때 폭력적인 이슬람교와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콜베(본 경찰 대변인) : "피해 대학생의 증언은 매우 신빙성 있어 보이는데, 사건 뒤에 정치적인 이유가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근 본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이슬람 단체들의 가두행진 도중에 경관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평화와는 거리가 먼, 폭력적인 급진 이슬람교도들이었습니다.

한때 옛 서독의 수도였던 본.

그러나 최근 폭력적인 이슬람 근본주의자들과 얽힌 사건이 계속 발생하면서 이들의 본거지로 추락했다는 오명을 쓰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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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본, 폭력 이슬람교 소굴로 전락
    • 입력 2013-01-10 09:46:32
    • 수정2013-01-10 09: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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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본이 폭력적인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의 주요 활동무대가 돼가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는 이슬람교 개종을 거부한 인도인 대학생이 혀를 잘리는 끔찍한 일을 당했습니다.

<리포트>

며칠 전 한 공원에서 인도인 대학생이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지나가던 시민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피해 대학생은 이슬람교로 개종할 것을 강요당했지만 거부했고, 결국 혀가 잘렸습니다.

가해자들이 수염을 길게 기르고 있는 점 등을 볼 때 폭력적인 이슬람교와 관련된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콜베(본 경찰 대변인) : "피해 대학생의 증언은 매우 신빙성 있어 보이는데, 사건 뒤에 정치적인 이유가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최근 본에서는 크고 작은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5월에는 이슬람 단체들의 가두행진 도중에 경관 여러 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들은 평화와는 거리가 먼, 폭력적인 급진 이슬람교도들이었습니다.

한때 옛 서독의 수도였던 본.

그러나 최근 폭력적인 이슬람 근본주의자들과 얽힌 사건이 계속 발생하면서 이들의 본거지로 추락했다는 오명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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